샤넬|CHANEL

MUSICAL CLOCK COUTURE WORKSHOP
샤넬 고유의 DNA가 한데 모인 깡봉가의 아뜰리에를 고스란히 구현한 전례 없는 꾸뛰르 워치. 뮤지컬 클락이라는 이름처럼 가브리엘 샤넬이 사랑한 노래 ‘My Woman’의 음률에 맞춰 우아하게 춤추는 마네킹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피스, 누가 그 주인이 될지 궁금해진다.
까르띠에|CARTIER

REFLECTION DE CARTIER
주얼리 몫까지 톡톡히 해내는 오픈 뱅글 형태의 뉴 아이코닉 워치, ‘리플렉션 드 까르띠에’. 미러 폴리싱 가공한 다이얼의 마주 보는 면을 통해서도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기발한 발상이 돋보인다. 단, 반사된 면은 시침과 분침이 반전된 상태이니 시간을 착각하지 않도록 유의할 것.
태그호이어|TAG HEUER

CARRERA CHRONOGRAPH PANDA
판다를 닮은 디자인에 에디터는 ‘크로노그래푸바오’라는 애칭을 붙여주고 싶다. 가독성을 중시하는 브랜드답게 돔형의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 박스를 탑재해 어느 각도에서도 다이얼을 쉽게 볼 수 있다.
튜더|TUDOR

BLACK BAY
다이버 워치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튜더의 ‘블랙 베이’. 손목을 따라 유연하게 밀착되는, 부드러운 착용감이 특징이다. 더불어 스위스 계측학 연방 학회(METAS)의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통과해 더욱 신뢰가 간다.
위블로|HUBLOT

BIG BANG UNICO CERAMIC
위블로의 첫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유니코’를 탑재한 ‘빅뱅 유니코 세라믹’. 그중 에디터의 눈길을 끈 건 핑크 사파이어 에디션이다. 메카닉한 외관과 핑크의 사랑스러움이 믹스 매치된 독특한 매력의 타임피스는 1백 점 한정으로 판매되어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에르메스|HERMÈS

ARCEAU CHORUS STELLARUM
메종의 아이코닉한 승마 코드를 다이얼 위 인그레이빙과 페인팅으로 고스란히 담아낸 ‘아쏘 코러스 스텔라룸 워치’. 푸셔를 누르면 말을 탄 해골 기수가 춤추듯 움직이며 에르메스 특유의 신화적 유머를 선사한다.
파네라이|PANERAI

SUBMERSIBLE QUARANTAQUATTRO LUNA ROSSA TI-CERAMITECH™ PAM01543
요트 팀 ‘루나 로사 프라다 피렐리’와 팀의 공식 후원사인 파네라이가 협업한 ‘섭머저블 쿼란타콰트로 루나 로사 티-세라미테크™’. 스트랩의 라인과 스몰 세컨드 속 초침에 팀 컬러인 레드를 적용해 상징성을 강조했다.
IWC

PORTUGIESER PERPETUAL CALENDAR 44
18K 아머 골드와 옵시디언의 조화가 시각적 완성도를, 퍼페추얼 캘린더의 존재감이 기술적 위용을 뽐내는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44’. 독자적인 펠라톤 와인딩 시스템을 갖춘 자체 제작 52616 칼리버를 장착해 무려 7일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

DUOMETRE CHRONOGRAPH MOON
2개의 오픈 워크 영역을 통해 크로노그래프의 역동적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매뉴얼 와인딩 모노 푸셔 크로노그래프, 문페이즈, 낮/밤 컴플리케이션, 2개의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 등 고도의 기술이 한데 집약된 하우스의 마스터피스.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

LADY ARPELS JOUR NUIT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손목 위에 옮겨놓은 ‘레이디 아펠 데이 앤 나잇’. 다이아몬드로 뒤덮인 달과 별, 마더오브펄로 표현한 지평선의 조화가 더없이 서정적이다.
구찌|GUCCI

G-TIMELESS PLANETARIUM
색색으로 빛나는 12개의 프레셔스 스톤이 TV 만화 시리즈 <꼬마 마법사 레미>의 마법 구슬을 떠올리게 만든다. 스타트 앤 스톱 기능을 통해 빙글빙글 돌아가는 다이얼 속 스톤을 보며 한참을 ‘시계멍’ 하게 만든 제품.
불가리|BVLGARI

SERPENTI ACROSS THE SEASONS FUYU
몇 년 전 세상을 놀라게 했던 불가리와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미학적 만남이 다시 한번 이뤄졌다. 사계절을 테마로 한 이번 협업 컬렉션 중 에디터의 마음을 사로잡은 계절은 ‘후유(겨울)’. 우아한 마더오브펄 다이얼과 반짝이는 화이트 골드 브레이슬릿의 조화는 흰 눈이 소복이 쌓인 삿포로를 연상시킨다.
쇼파드|CHOPARD

L’HEURE DU DIAMANT
처음으로 팔각 형태의 ‘디아망트’를 선보인 쇼파드. 4캐럿에 달하는 다이아몬드를 아낌없이 장식했다. 측면에서 감상할 때 다이아몬드가 왕관처럼 보이도록 하는 크라운 세팅 기법을 통해 섬세한 기술력을 뽐내는 동시에 화려함을 극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