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달 제너(Kendall Jenner)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낭만적인 선셋 크루즈를 즐기고 있는 켄달 제너. 그가 착용한 드레스는 디자이너이자 브랜드 설립자인 캐서린 홀스타인(Catherine Holstein)이 이끄는 여성복 브랜드, 케이트(Khaite)의 맥시 드레스입니다. 우아하고 절제된 실루엣을 주로 선보이는 케이트의 드레스답게 허벅지부터 발끝까지 이어지는 잔잔한 플레어 디테일이 바닷바람에 흩날릴 때마다 더욱 로맨틱한 무드를 연출해 주네요.
시미 카드라(Simi Khadra)
로다테(Rodarte)의 실키한 핑크 드레스를 입고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시미 카드라. 로다테는 시미&헤이즈처럼 쌍둥이 자매인 케이트와 로라 멀리비(Kate and Laura Mulleavy) 자매가 2005년부터 이끌어 온 브랜드죠. 로맨틱한 디테일과 실루엣과 우아한 컬러 팔레트의 아이템들로 지금까지 많은 셀러브리티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들의 인스타그램에는 셀러브리티들의 시상식 룩부터 화보, 일상 아웃핏이 가득합니다. 시미 카드라가 선택한 드레스는 특히 사랑스러운 퍼프소매와 레이스 디테일이 더해져 더욱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드레스를 찾고 있다면 제격입니다.
윤이재
배우 윤이재가 착용한 플로럴 패턴 드레스는 파자마로 잘 알려진 슬리퍼(Sleeper)의 것. 핑크 장미가 프린트된 리넨으로 제작돼 마치 18세기 후반의 로맨티시즘(Romanticism)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더불어 브랜드 시그니처 디테일이기도 한 슬릿과 장미 코르사주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로맨틱함을 더욱 배가시키네요.
카일리 제너(Kylie Jenner)
이제 의류 브랜드까지 발을 넓힌 카일리 제너는 그의 브랜드 카이(Khy)의 포플린 스커트와 브라렛. 스트레이트 네크라인에 반전되는 백 리본과 볼륨 있는 미니스커트가 더욱 로맨틱하게 연출해 줍니다. 카일리처럼 올 화이트 룩에 스트로 햇을 매치해 보다 완벽한 바캉스 룩을 완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