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스니커즈 리메이크 브랜드 리페어가 지드래곤에게 선물로 준 제품.
지드래곤의 커스텀 슈즈, 누가 만들었을까?
지드래곤은 지난주 샤넬(Chanel) 컬처 펀드가 후원하는 리움의 에어로센 서울 행사부터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의 주피터 옥션 행사, 대림미술관 전시, 나이키 SB와 베르디(Verdy)의 디너 파티 등까지 바쁜 일상을 보내며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모습을 비쳤는데요. 한편, 베르디가 나이키 SB X 베르디 디너 파티 행사에서 지드래곤이 착용한 나이키 파라노이즈 3 커스터마이징 슈즈를 포착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대만의 스니커즈 리메이크 브랜드, 리페어
최근 지드래곤의 패션 레이블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과 나이키는 협업 모델 에어 포스 1 파라노이즈 3.0(Air Force 1 Para-Noise 3.0)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발매했던 파라노이즈 모델과 유사한 디자인이지만 양 측면의 스우시 컬러가 다른 것이 눈길을 사로잡는 특징이죠.
지드래곤이 착용한 커스터마이징 모델은 대만의 스니커즈 리메이크 브랜드인 리페어(RIFARE Co.)가 지드래곤을 위해 특별 제작한 모델인데요. 기존의 파라노이즈 모델에 타비 디자인을 가미해 특별함을 더하고, 아웃솔을 두 파트로 분할해 슈레이스를 가운데로 묶을 수 있게끔 디자인했죠. 또한, 지드래곤의 피스마이너스원을 상징하는 데이지를 어퍼에 자수로 새겨 지드래곤의 패션 레이블을 연상시켰습니다. 리페어는 지드래곤 커스터마이징 모델의 디테일 컷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