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M NEWTRO
2024 F/W 미우미우 캠페인에 등장한 카라 델레바인을 보자마자 영화 <로얄 테넌바움>이 떠올랐다. 풍성한 브라운 퍼 코트, 8:2 가르마의 일자로 떨어지는 금발 머리와 무심한 표정의 얼굴.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과 의상 감독 카렌 패치의 공조로 탄생한 매혹적인 주인공, 마고 테넌바움. 그의 애착 아이템이자 강렬한 캐릭터 를부여받은 브라운 퍼 코트가 다채로운 런웨이 위에서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미우미우와 셀린느는 간결한 A라인 실루엣의 리얼 웨이에서 돋보일 아이템을 선보였고, 버버리와 생 로랑은 디테일과 실루엣을 통해 보다 개성 넘치는 이들을 위한 선택지를 제안한 것. 이번 시즌, 글램 뉴트로 무드의 몹 와이프 트렌드를 전할 이 매력적인 아우터를 눈여겨보길! 입는 순간, 강렬한 아우라와 잔상을 보장하는 마법 같은 아이템이 될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