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발렌시아가의 CEO를 역임하고 있는 세드릭 샤빗이 같은 케어링 그룹의 입생로랑 CEO를 맡을 예정이라는 소식.
세드릭 샤빗이 입생로랑으로

발렌시아가(Balenciaga)의 CEO인 세드릭 샤빗(Cédric Charbit)이 입생로랑(Yves Saint Laurent)의 CEO를 맡게 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세드릭 샤빗은 2016년부터 발렌시아가의 CEO로서 뎀나 바잘리아(Demna Gvasaiia)와 함께 발렌시아가의 부흥기를 가져온 인물인데요.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세드릭 샤빗은 현 케어링(Kering) 그룹의 부대표인 프란체스카 벨레티니(Francesca Bellettini)가 맡았던 입생로랑의 CEO 자리를 역임할 예정입니다. 세드릭 샤빗이 입생로랑으로 향한다면 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안토니 바카렐로(Anthony Vaccarello)와 함께 발을 맞추게 될 테죠. 케어링 그룹과 세드릭 샤빗은 아직까지 해당 소식에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다음 주 내로 공식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케어링 그룹은 루이 비통(Louis Vuitton)의 스테파노 칸티노(Stefano Cantino)를 구찌(Gucci)의 CEO로 임명하는 등 2024년의 매출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조직을 새롭게 개편하고 있죠.
세드릭 샤빗이 입생로랑에 어떠한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궁금하다면 이들을 주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