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을 캔버스 삼아 예술 작품으로 만드는 가방을 아시나요?
디올의 ‘레이디 디올’ 백을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새롭게 재해석하는 ‘디올 레이디 아트(DIOR LADY ART)’ 프로젝트가 바로 그것인데요.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 ‘레이디 아트’ 프로젝트의 새로운 에디션을 하우스 오브 디올에서 직접 만나봤습니다.


‘레이디 아트’ 프로젝트는 매 시즌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하며 선보이고 있죠. 이번 에디션에는 동화적인 화풍의 한국 아티스트 우국원을 포함해 총 11명의 저명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했습니다.

1층에는 11인의 아티스트들이 작업한 레이디 디올 아트 백을 만나볼 수 있고요. 이어 4층에서는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한 한국 아티스트 우국원의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아티스트 우국원은 동화를 의도적으로 장난스럽게 그려 유쾌하게 표현하기로 유명하죠. 동물과 인간이 어울려 노는 등 그의 그림에는 동화적인 상상이 가득합니다.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유화를 여러 겹 쌓아 올려 세심하게 표현한 디테일이 인상적이네요.



디올 레이디 아트 프로젝트에서 에디터의 픽은?
귀여운 캐릭터를 수 놓은 백입니다. 털실로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만들고 드로잉을 섞어 완성했는데요. 아티스트 우국원의 화풍이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동화 같은 화풍과 강렬한 컬러가 조화로운 우국원 작가의 전시는 1월 26일까지 진행됩니다.
하우스 오브 디올
운영 시간 : 11:00 – 20:00 (월 – 토) / 11:00 – 19:00 (일)
위치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