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가 스토어의 새로운 윈도 콘셉트인 ‘끝없는 이야기(Endless Narrative)’를 선보입니다.

구찌가 공개한 새로운 윈도 콘셉트는 무한한 가능성으로 얽혀 있는 하나의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며 책, 사물, 보물이 교차하는 문화적 만화경이라고도 할 수 있죠. 거울로 만들어진 책장 선반 하나하나가 마치 책의 한 챕터처럼 펼쳐지며, 영감의 원천이 되는 각각의 오브제는 여러 방면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구찌 하우스의 유산과 혁신이 하나로 어우러져 계속 진화하는 ‘끝없는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구찌 스토어 윈도 앞에 서면 ‘끝없는 이야기’라는 단어의 뜻을 바로 이해할 수 있을 텐데요. 빛과 거울의 완벽한 상호작용을 통해 공간을 시각적으로 확장시켜 보는 이에게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선반 위에는 책과 미니어처 조각상, 구찌 아카이브에 보관된 책꽂이 복제 버전 등 브랜드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잇는 다양한 오브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한편, 이번 윈도 콘셉트는 이탈리아의 유명 아티스트 루카 피냐텔리(Luca Pignatelli)와의 협업으로 진행해 더욱 특별합니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80점의 한정판 작품들을 제작했는데요. 콜라주 기법과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평범한 재료를 의미 있는 오브제로 탈바꿈시켰습니다.

‘끝없는 이야기’는 전 세계 구찌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 제품과 컬렉션 및 오브제는 정기적으로 변화를 주어 매번 색다른 뷰를 선사할 예정. 여러분들도 구찌 스토어에 방문해 직접 살펴보며 구찌의 핵심 가치인 무한한 창의성을 경험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