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봄, 스니커즈 트렌드는 단연 ‘레트로 무드’입니다. 아디다스 삼바가 대유행하며 시작된 복고풍 스니커즈의 인기는 여전히 뜨거운데요. 이번 시즌 디자이너들도 레트로 스니커즈 열풍에 합류했습니다. 프라다는 낮고 슬림한 실루엣의 스니커즈에 메탈릭 포인트와 퍼플 컬러를 활용해 복고적이면서도 미래적인 감각을 완성했고, 미우미우는 라이닝이 돋보이는 디자인에 컬러 포인트를 주며 레트로 스포티즘을 재해석했습다. 로에베는 80~90년대 농구화에서 영감을 받은 하이탑 디자인에 러버 솔을 조합해 빈티지한 분위기를 살렸죠. 그 시절의 감성을 담은 레트로 스니커즈를 신고, 거리의 주인공이 되어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