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앤더슨이 로에베를 떠나 디올로 향했습니다.


조나단 앤더슨, 디올행

조나단 앤더슨이 디올로 향한다
@unicreativearts

최근 몇 개월간 스타 디자이너들의 이적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와 패션 업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화룡점정을 찍을 또 하나의 소식이 전해졌죠. 2025년 4월 17일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이 디올(Dior)로 향한다는 소식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1년간 몸담았던 로에베(Loewe)를 떠난 조나단 앤더슨이 이후 디올을 향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는데요. 이에 LVMH 그룹의 회장인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가 17일에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조나단 앤더슨의 디올행을 발표해 소문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조나단 앤더슨의 디올 맨

현재 조나단 앤더슨은 킴 존스(Kim Jones)의 뒤를 이어 디올 맨(Dior Men)을 디렉팅할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조나단 앤더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ior’ 택과 함께 블루 스트라이프 패턴의 패브릭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해당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죠.

조나단 앤더슨이 디렉팅한 디올은 2025년 6월 첫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조나단 앤더슨의 손길이 닿은 디올은 어떤 챕터를 맞이할지 주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