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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Gucci)가 테니스 세계와 하우스의 지속적인 연결을 상징하는 새로운 구찌 테니스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1970년대 구찌가 처음 선보였던 테니스 제품에서 영감을 받은 아카이브 코드를 바탕으로 완성한 이번 캠페인은 스포티한 무드의 레디 투 웨어와 가방, 액세서리 등을 선보입니다. 레디 투 웨어는 섬세한 플리츠 디테일과 웹 스트라이프의 화이트 톤 상의, 스커트, 원피스가 돋보이는 여성 컬렉션과 간결한 라인과 구조적인 칼라가 특징인 폴로 셔츠 등 1970년대 무드를 담은 남성 컬렉션으로 구성되었는데요. GG 모노그램 캔버스와 레더 트림이 조화를 이루는 더플백과 여성용 핸드백, 헤어밴드, 메탈릭 프레임의 에비에이터 선글라스 등 구찌의 시그니처 코드와 장인 정신이 깃든 아이템들이 스포티하면서도 레트로한 감성을 더했죠.

구찌 테니스 컬렉션의 캠페인은 햇빛이 비치는 코트와 테니스 클럽 등 감각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여유롭고 영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시선이 오가는 찰나의 순간과 경기를 앞둔 정적,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는 여유로운 장면들이 펼쳐졌죠. 신비롭고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은 유려하고 자연스러운 몸짓으로 이번 컬렉션에 담긴 정신을 구현해 냈습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특별히 헤드(HEAD)와 협업한 한정판 테니스 라켓을 선보입니다. 구찌의 블루-레드-블루 웹 스트라이프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프레임과 레드 스트링 중앙에 그려진 인터로킹 G 엠블럼이 특징이죠. 파워와 콘트롤의 균형을 고려한 진동 방지 기능이 포함되었으며, 웹 스트라이프 디테일과 지퍼 포켓, 조절 가능한 스트랩이 더해진 라켓 케이스를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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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테니스 컬렉션은 구찌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구찌 여성 및 남성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일부 제품은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