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린 세르 하우스는 패션 그 이상을 지향합니다. 브랜드의 라이프스타일 영역을 확장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이었죠. 지앙은 늘 저에게 하나의 기준점이었고, 이번 협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도 장인정신을 보존하고자 하는 우리의 공통된 가치를 반영합니다. 우리의 시그니처 모노그램은 이제 또 다른 캔버스 위에서, 기억과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담아 일상 속에 살아 숨 쉬게 됩니다.” — 마린 세르 (Marine Serre)

마린 세르(Marine Serre)가 지앙(Faïencerie de Gien)의 업사이클링 제품들과 협업한 첫 테이블 웨어 컬렉션 ‘MARINE SERRE MASION’를 공개했습니다. 지앙은 1821년 프랑스 루아르 밸리에서 설립된 유서 깊은 도자기 제조업체인데요. 프랑스 데코레이션 아트의 정수를 보여주는 브랜드로, 지역성과 전통을 간직하며 현대적 오브제를 선보이고 있죠.

마린세르는 이러한 지앙의 전통과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초승달 모티브를 결합해 독창적이면서도 세련된 테이블웨어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디너 플레이트, 디저트 플레이트, 커피잔과 받침, 머그잔이 포함되어 있으며 모두 지앙의 공방에서 공수한 로컬 자재를 활용해 전통적인 기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패션을 넘어 브랜드의 철학과 감각을 확장하는 마린 세르와 지앙의 첫 번째 테이블 웨어 캡슐 컬렉션의 국내 판매 계획은 추후 공지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