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 비통이 하우스 앰버서더 엠마 스톤(Emma Stone)과 정호연이 함께한 2025 여성 F/W 캠페인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작가 에단 제임스 그린(Ethan James Green)이 촬영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여성복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가 선보인 파리 컬렉션 패션쇼의 무대였던 기차역의 분위기를 담아냈습니다.


루이 비통의 2025 F/W 컬렉션은 하우스의 핵심 가치인 ‘여행의 예술’을 기념합니다. 철도 위의 모험, 낯선 이와 스쳐가는 연인들, 영원히 이름 모를 이들이 잠시 마주치는 기차역의 플랫폼에서 영감을 받았죠.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여행의 경험과 설렘을 표현한 이번 컬렉션을 통해 다채로운 스타일 내러티브를 완성했습니다. 캠페인에 참여한 엠마 스톤과 정호연은 이번 캠페인의 테마인 ‘마법과 모험’을 완벽히 구현해냈습니다.

2025 여성 F/W 캠페인에서 눈에 띄는 아이템은 이번 컬렉션에서 새롭게 등장한 익스프레스(Express) 백입니다. 1930년대 출시된 아이코닉한 스피디(Speedy)백의 원조 제품명이기도 한 익스프레스 백은 그레인 가죽과 벨벳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되어 우아하고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인데요. 손잡이와 키 벨 위의 모노그램 캔버스, 더블 지퍼를 고정하는 금색 톤의 패드락, 그리고 모노그램 자카드 안감 등 루이 비통을 시그니처 코드를 강조하는 디테일이 담겨있죠. 2025 F/W 컬렉션과 익스프레스 백은 7월 25일부터 온라인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전 세계 일부 매장에서 독점 프리론칭이 진행됩니다. 이후 8월 1일부터 전 세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