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미우가 2025년 아트 바젤 파리(Art Basel Paris)의 퍼블릭 프로그램 공식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여성성과 여성의 삶, 그리고 그 역사를 향한 미우치아 프라다의 지속적인 실천은 패션을 넘어 예술과 문화 전반에 걸쳐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2년 연속 퍼블릭 프로그램의 공식 파트너로 함께하는 미우미우는 영국의 터너상 수상 작가 헬렌 마틴(Helen Marten)과 새로운 프로젝트 《30 Blizzards.》를 선보입니다.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경제·사회·환경 위원회 본부인 팔레 디에나(Palais d’Iéna)에서 진행되죠.
라이브 퍼포먼스 《30 Blizzards.》는 시간, 언어, 구조, 변화를 주제로 인간 정체성의 시적인 풍경을 생동감 있게 표현합니다. 연극·오페라 연출가 파비오 케르스티(Fabio Cherstich), 작곡가 베아트리체 딜런(Beatrice Dillon)과의 협업으로 완성되었죠. 미우미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과 패션의 경계를 허물며, 동시대 여성 예술가들과의 창의적인 협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