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년 전통의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앤코가 담아낸 다채로운 사랑의 모습, 2025 홀리데이 캠페인 <Love Is a Gift>.

티파니앤코가 하우스의 글로벌 앰배서더 안야 테일러 조이(Anya Taylor-Joy)와 함께한 홀리데이 캠페인 <사랑, 그 자체로 가장 소중한 선물(Love Is a Gift)>을 공개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된 이번 캠페인은 그 자체로 한 편의 짧은 영화처럼 완성도 높은 미장센을 자랑하는데요. 영상은 현실과 초현실의 경계를 자유롭게 오가며 감각적인 연출로 주목받는 감독 요나스 린드스트룀(Jonas Lindstroem)의 손끝에서, 스틸 이미지는 사진가 칼레인 제이콥스(Carlijn Jacobs)의 시선으로 완성됐죠.

캠페인 영상 속 안야 테일러 조이는 티파니 블루 박스와 함께 뉴욕을 출발해 런던과 도쿄를 거쳐 다시 처음 발걸음을 내딛었던 자리로 돌아오는 여정을 통해 사랑의 다양한 면모를 마주합니다. 눈 내리는 거리 위, 티파니앤코 플래그십 스토어 더 랜드마크(The Landmark) 앞에 도달하며 여정은 아름답게 마무리되고, 그 순간 캠페인의 메시지 ’Love Is a Gift‘가 조용히 흘러나오는데요. 이 메시지는 하드웨어(HardWear), 락(Lock), 티(T), 노트(Knot) 등 티파니의 아이코닉 컬렉션을 착용한 안야의 모습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티파니앤코가 사랑의 순간을 기념하는 하우스임을 다시금 환기하죠.

또, 이번 캠페인에서 지난 9월 공개된 티파니의 상징적 하이 주얼리 컬렉션인 ‘버드 온 어 락(Bird on a Rock)’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새하얀 리본으로 정갈히 감싸진 티파니 블루 박스®와 함께 안야 테일러 조이의 손끝에 포착된 이 특별한 주얼리는 사랑의 여정에 더욱 깊은 울림을 더하죠. 블루 박스를 두른 리본은 안야를 다양한 사랑의 장면으로 이끄는 서사의 실마리이자 캠페인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상징적 모티프로 기능합니다. 그가 거니는 도시의 풍경 속에서 사랑은 로맨스로, 가족 간의 애정으로, 그리고 자기 자신을 향한 따뜻한 존중으로 다채롭게 확장되며 티파니가 전하고자 하는 감정의 결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죠.

안야는 지난 2021년부터 티파니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함께하며 매 시즌 다채로운 캠페인을 선보여왔습니다. 그는 지난해 홀리데이 캠페인에 이어 올해 역시 사랑의 메시지를 품고 반갑게 등장했죠.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 가진 무게와 아름다움을 세련된 시선으로 풀어낸 티파니앤코의 2025 홀리데이 캠페인은 브랜드의 공식 웹사이트와 SN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