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은 루이 비통이 ‘2025 F1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를 위한 맞춤형 트로피 트렁크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Louis Vuitton

럭셔리 패션 하우스 루이 비통(Louis Vuitton)이 F1과 함께 새로운 ‘승리의 여정’을 써 내려갑니다. 루이 비통은 2025년부터 시작된 10년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이후 각 그랑프리 서킷을 위해 맞춤형 트로피 트렁크(Trophy Trunks)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번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2025 F1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를 위해 제작한 트로피 트렁크를 공개했습니다.

트로피 트렁크에는 브랜드의 상징인 모노그램 캔버스, ‘Victory(승리)’와 ‘Vuitton’을 함께 뜻하는 ‘V’ 모티프 그리고 F1의 체커 플래그를 연상시키는 블랙 & 화이트 다미에(Damier) 패턴이 어우러져 레이스의 속도감과 하우스의 우아함을 동시에 담아냈습니다.

©Louis Vuitton
©Louis Vuitton

이 밖에도 루이 비통은 이미 전 세계 주요 스포츠 대회에서 트로피 트렁크를 제작해 오고 있는데요. ‘승리는 루이 비통과 함께 이동한다(Victory Travels in Louis Vuitton)’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창업주 루이 비통의 아들이자 그 뒤를 이은 조르주 비통(Georges Vuitton)이 1897년 자동차 여행용 트렁크를 선보인 이후 128년간 이어져 온 하우스와 자동차 문화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있는 것이죠.

모터스포츠의 열정과 하우스의 장인정신이 교차하며 완성된 이번 F1과 루이비통의 협업은 브랜드가 정의하는 ‘승리의 디자인’을 가장 우아한 방식으로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