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의 클래식한 미학과 젠틀몬스터의 실험적인 언어가 만난 첫 협업 컬렉션.



젠틀몬스터와 프라다가 만든 첫 아이웨어
전방위적인 컬래버레이션으로 브랜드 세계관을 확장하는 시대.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는 그 중심에서 가장 과감한 실험을 이어오고 있는 아이웨어 브랜드입니다. 매번 예상 밖의 파트너와 장르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협업을 선보였던 젠틀몬스터가 이번에는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프라다(Prada)와 손을 잡았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두 브랜드가 처음 선보이는 아이웨어 협업으로, 프라다의 절제된 미학과 젠틀몬스터의 조형적 감각이 어우러진 세 가지 디자인으로 완성됐습니다. 이지적인 티타늄 프레임과 정교하게 다듬어진 렌즈, 유려한 프론트 쉐입과 빛의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입체적인 실루엣까지.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 건 측면에 세로로 배치된 프라다 로고입니다. 익숙한 로고를 재치 있는 비대칭 디테일로 풀어내 기존의 선글라스와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이죠.



두 브랜드는 제품만큼이나 캠페인에도 세계관을 밀도 있게 녹여냈습니다. 프라다 앰배서더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모델로 나서며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이번 캠페인은 흙, 물, 불, 공기, 사랑이라는 다섯 가지 힘을 하나의 서사로 엮어냈는데요. 그의 손끝에서 펼쳐지는 비현실적인 장면들로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허물며, 프라다의 지적인 미학과 젠틀몬스터의 상상력이 결합된 세계관을 선명하게 보여주었습니다.




협업을 브랜드 언어로 만든 젠틀몬스터
‘협업 장인’ 젠틀몬스터가 프라다와 손을 잡은 건 하루아침의 일이 아닙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속 ‘천송이(전지현 배우) 선글라스’로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인지도를 넓힌 젠틀몬스터는 지난 15년 간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차곡차곡 쌓아 왔는데요.
메종 마르지엘라와는 2023년 첫 협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세 차례 컬렉션을 선보이며 대표적인 브랜드 파트너십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선글라스에 처음으로 가죽을 적용한 젠틀몬스터의 실험 정신과 메종 마르지엘라의 장인 정신이 만나, 두 브랜드의 핵심 가치가 하나의 아이웨어에 고스란히 담겼죠. 이외에도 뮈글러(Mugler)와는 과감하고 미래적인 실루엣을, 몽클레르(Moncler)와는 공간과 패션을 넘나드는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협업의 스펙트럼을 꾸준히 넓혀왔습니다. 셀럽과의 만남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블랙핑크 제니와 함께한 ‘젠틀홈’, ‘젠틀가든’, ‘젠틀살롱’ 컬렉션은 셀럽과 팬덤, 패션을 아우르며 협업의 새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젠틀몬스터의 실험은 패션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게임과 테크로도 나아갔는데요. ‘오버워치 2’와 손잡고 게임 캐릭터 D.Va를 뮤즈로 삼은 에디션을 선보이며 현실과 가상 세계를 잇는가 하면, 화웨이(HUAWEI)와 스마트 아이웨어를 공동 개발하며 기술과의 접점을 확장했습니다. 최근에는 구글의 투자와 함께 차세대 스마트 글래스 개발에 뛰어들며 패션과 테크를 넘나드는 브랜드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죠. 젠틀몬스터에게 컬래버레이션은 화제성을 위한 선택을 넘어, 브랜드의 가능성을 넓히는 이정표인 셈입니다.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한정 판매되는 컬렉션
젠틀몬스터와 프라다가 만난 이번 컬렉션은 한국, 일본, 중국 등 일부 아시아 지역에서만 한정 출시됩니다. 먼저 문을 여는 곳은 일본으로, 오는 7월 6일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먼저 공개된 뒤 7일부터 온라인 발매가 이어집니다. 출시를 앞둔 7월 2일에는 도쿄 아오야마의 젠틀몬스터 스토어와 프라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특별한 팝업이 열리는데요. 거대한 오브제와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컬렉션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구현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는 7월 31일부터 하우스노웨어 도산과 더현대서울, 신세계 강남점을 포함한 젠틀몬스터 공식 스토어와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죠. 중국에서는 오는 9월 12일부터 공개됩니다. 서로 다른 디자인 언어를 구축해 온 두 브랜드가 처음으로 함께 선보인 아이웨어인 만큼, 그들이 보여줄 새로운 시너지에 브랜드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