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ER GLENN MARTENS 글렌 마틴스
NOTE ‘끝내주는 파티를 즐긴 밤 이후에 마주한 아침 풍경’을 쇼장에 구현한 디젤. 온갖 오브제가 정신없이 흐트러져 있을 만큼 격정적이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자신다웠던 간밤의 찰나를 하나의 워드로브로 선보였다. 디스트레스트 데님과 구겨진 듯 고정된 저지, 트롱프뢰유 구조와 기능성을 더한 테일러링이 어우러지며, 반항적이면서도 치밀하게 설계한 ‘의도된 무질서’로 위트를 드러냈다. 약 5만 점의 아카이브 오브제로 구성한 몰입형 설치 공간도 압도적이었다. 디젤 특유의 실험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유니버스를 시각적으로 확장하며 컬렉션의 서사를 감각적으로 체험하게 했다.
KEYWORD 의도된 무질서, 디스트레스트 데님, 산업적인 테일러링, 애프터파티 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