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즌 런웨이에서는 과거 화제를 모았던 노 팬츠 스타일링이 한층 다채롭고 색다른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 호다코바는 바다와 항구에서 영감받은 그물망 스타킹을 레더 코트와 매치해 하의 형태로 연출했습니다.
- 줄리 케겔스는 스타킹을 골반 아래로 내려 입어 봉제선을 과감하게 노출했습니다.
켄달 제너가 스타킹만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룩을 기억하시나요? 한동안 패션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노 팬츠 스타일링이 이번 시즌 런웨이에서 색다른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이번 시즌 호다코바(Hodakova)는 한층 과감한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피시넷 스타킹에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블랙 레더 코트를 매치했죠. 묵직한 아우터와 피부가 훤히 드러나는 하체의 극적인 대비가 돋보이는 동시에, 어망을 연상시키는 스타킹으로 바다와 항구라는 컬렉션의 주제까지 담았습니다.

스타킹에 다른 아이템을 레이어드하는 방법도 흥미롭습니다. 스타킹 위에 양말을 덧신어 컬러 대비를 강조하거나, 허리 부분에 비즈 장식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식이죠. 스타킹만으로 하의를 대신하는 스타일링이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짧은 브리프를 더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떤 아이템을 매치하느냐에 따라 같은 스타킹도 전혀 다른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줄리 케겔스(Julie Kegels)는 이번 시즌 테마를 ‘중력’으로 잡아 옷이 몸에서 미끄러지듯 흘러내리는 실루엣을 선보였습니다. 스타킹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허리까지 끌어올리는 대신 골반 아래로 내려 연출해 봉제선을 고스란히 드러냈습니다. 스타킹마저 새깅하는 날이 오다니. 바지를 생략한 데 이어 스타킹까지 내려 입는 스타일링이 등장한 것입니다. 일상에서 적용하기엔 어렵지만 패션 신은 늘 새로운 시도로 과감함을 선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