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꽃갈피 둘> 이후 약 8년 만에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합니다.
아이유의 <꽃갈피 셋>

아이유가 리메이크 앨범 프로젝트인 ‘꽃갈피’ 시리즈의 세 번째 추억을 끄집어냅니다.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2025년 5월 27일 오후 6시 아이유가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표한다는 소식을 전해 유애나의 환호를 자아냈습니다. ‘꽃갈피’는 아이유가 고전 명곡들을 아이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곡들을 담아낸 앨범으로,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불러일으켜왔죠.
<꽃갈피>, 2014
2014년 아이유는 한국가요계의 황금기였던 1980-1990년대의 명곡들을 리메이크한 <꽃갈피>를 발매했는데요. 조덕배의 ‘나의 옛날이야기’,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 산울림의 ‘너의 의미’ 등 한 시절을 풍미했던 명곡들을 리메이크했을 뿐 아니라, 원곡자인 김창완과 클론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었습니다. 당시 <꽃갈피>는 신세대들에게 옛 시절에 숨은 보석 같은 곡들을 발견하게 되는 계기가, 윗세대들에게는 빛바랜 추억을 다시 꺼내보는 앨범이 되었죠.
<꽃갈피 둘>, 2017
아이유의 감성으로 대중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던 <꽃갈피> 이후 2017년 아이유는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을 발매하며 ‘꽃갈피’ 시리즈를 이어나갔습니다. 양희은의 ‘가을 아침’, 김건모의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 들국화의 ‘매일 그대와’를 아이유의 서정적인 음색으로 리메이크해 큰 사랑을 받았죠.
<꽃갈피 셋>, 2025
이담엔터테인먼트는 “급하게 할 말이 있으니 전화를 꼭 받아달라”는 아이유의 음성 메시지가 들려오는 전화기 부스의 티저를 공개해 <꽃갈피 셋> 발매를 예고했습니다. 약 8년 만에 선보이는 리메이크 앨범인 <꽃갈피 셋>은 5월 27일 발매될 예정이며, 아직까지 앨범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