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플레이보이즈
야구가 이렇게 은혜로운 운동이었나? 야구 실력이 미모와 비례한다면 ‘플레이보이즈’는 국가 대표가 되었을 것이다. 원년 멤버 장동건, 정우성을 따라 공유, 강동원, 조인성, 현빈이 입단하였다. 최근 막내 라인으로 박서준도 합류 소식을 전했다. ‘영화 배우들의 장’이라 불리는 플레이보이즈의 친선 경기 횟수가 좀 더 늘어나기를 바란다.
2 FC MEN
바쁜 스케쥴에도 짬이 나면 무조건 축구장으로 달려간다는 이들의 축구 사랑은 이미 소문이 자자하다. 연예인이 되지 않았다면 축구 선수로 만났을 것이다. FC MEN은 김준수를 단장으로 최근 같은 소속사의 동갑내기 류준열을 영입하였고, <나 혼자 산다>에서 살짝 엿볼 수 있던 것처럼 이기광과 윤두준이 가장 높은 출석률을 자랑한다.
3 코드원 & 아띠 & 레인보우 스타즈
뜨거운 코트를 가르는 농구 덕후 세 사람을 소개한다. 모델 시절부터 속해있던 ‘코드원’의 어시스트왕, 남주혁. 긴 팔과 다리 그리고 큰 키의 팔할은 농구 덕분일터. 운동돌이자 승부욕의 화신, 샤이니 민호는 ‘아띠’라는 농구팀에 소속되어 있다. ‘레인보우 스타즈’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진운의 화려한 농구 실력은 매주 금요일 <버저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 Team A11
평소 운동을 워낙 좋아하는 이기우, 이청아 커플은 여름에는 서핑, 겨울에는 스키를 함께 즐긴다. ‘Team A11’이라는 스키 팀을 꾸려 절친한 이천희, 김지석 등과 겨울마다 스키장으로 떠난다고. 사랑하는 이와 좋아하는 것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사실이 부러울 따름.
5 승마 모임 (팀명 : 미정)
소녀시대 유리의 SNS에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했다. 유리와 4명의 언니들, 전혜빈, 박수진, 채연, 가희의 연결고리는 ‘승마’였다. 다이어트, 자세 교정, 말과의 교감 등 한번 빠지면 그 장점을 헤아릴 수 없다는 승마가 이들의 또다른 취미였던 것. 사진을 올렸을 당시만 해도 모임명이 미정이었는데, 지금쯤은 지어졌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