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썬 더 버드 (@sunthebud)

문을 연지 이제 막 한달을 넘긴 ‘썬 더 버드’는 벌써부터 청담동의 점심 미팅 장소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쏟아지는 햇살을 받으며 오픈 키친에서 만들어진 건강한 재료의 음식을 마주하면 기운이 솟지 않을 수 없다. 연어, 아보카도, 새우가 푸짐히 올라간 샐러드로 배가 차지 않을 것 같다면 퀴노아로 칼로리를 고려한 ‘닭다리살 레드 커리’를 추천한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83-16
전화 02-2138-1377

 

2 샐러드영 (@saladyoung_official)

식물로 채워진 공간에서 각 종 채소가 가득한 플레이트를 보고 있으면 절로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 ‘샐러드영’의 가장 큰 장점은 토핑으로 문어 또는 구운 버섯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 샐러드의 속재료를 또띠아로 감싼 메뉴와 클렌즈 주스의 궁합도 빼놓을 수 없다. 모든 메뉴가 테이크 아웃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건강식을 즐길 수 있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50-11
전화 02-3444-8877

 

3 샐러드 셀러 (@saladseller)

‘샐러드 셀러’는 야박하지 않은 샐러드를 판다. 아보카도를 아낌없이 올리고 제철 과일을 활용하는 주인장의 다양한 시도가 반갑다. 무화과를 올린 리코타 샐러드를 꼭 먹어볼 것. 만약 솔드 아웃되었다면, 영양과 포만감을 모두 고려한 ‘퀴노아 그레인 보울’에 도전해보자.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4-24
전화 02-794-0282

 

4 샐러팜 (@salafarm.seoul)

이름에 ‘Farm(농장)’이란 표현을 쓴 데는 이유가 있다. 매일 농장에서 올라온 신선한 무농약 유럽채소를 매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 물론 샐러드의 재료로도 쓰인다. ‘샐러팜’은 냉동 과일도 사용하지 않는다는 ‘신선함’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다른 곳과 차별성 있는 메뉴를 맛보고 싶다면 ‘타이 누들 샐러드’를 선택해 볼 것.

주소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25-9
전화 02-549-3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