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제품 공기청정기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

1 삼성전자 무선청소기 제트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집 안팎으로 먼지가 수북하게 쌓인다. 놀라운 흡입력으로 먼지를 빨아들이는 청소기야말로 현대인의 생활필수품. 새로 출시된 제트는 이름처럼 강력하며, 미세먼지가 배기 과정에서 바람을 통해 실내에 떠돌아 다니는 걸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96만9천원.

2 벤타 LW-15 미세먼지가 심한데 건조한 날씨까지 겹치면 도망칠 곳 하나 없다는 생각에 허탈한 기분에 휩싸이기 십상이다. 해결책을 찾고 찾다가 닿는 곳은 결국 벤타다. 에어워셔로 이름을 날린 지 여러 해 지났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의 위시 리스트에 올라 있다. 공기를 촉촉하게 씻어주는 기특한 제품이다. 28만2천원.

3 블루에어 블루퓨어 231 치열한 한국의 공기청정기 시장에 스웨덴산 공기청정기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블루에어의 블루퓨어 231은 12분에 한 번씩, 한 시간에 다섯 번꼴로 공기를 정화하는 부지런한 공기청정기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은 실내용 스피커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저소음 설계로 돌아갈 땐 아주 고요하다. 65만8천원.

4 다이슨 퓨어 핫앤쿨 다이슨의 경쟁자는 다이슨이 아닐까. 독보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매번 소비자를 놀라게 하는 다이슨의 최신 공기청정기는 공기 분사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주력했다. 변덕스러운 지구의 날씨를 고려해 온풍기 기능도 하는 겸용 제품을 만들었다. 99만8천원.

5 블루에어 캐빈에어 P2i 차량은 집보다 미세먼지에 더 취약하다. 매일 구석구석 닦지 못한다면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한 대 들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블루에어의 캐빈에어 P2i는 작은 몸집으로도 강력한 청정 기능을 하도록 세심하게 만들었고블루투스로 연결해 원격으로 제어할 수도 있다. 41만6천원.

6 샤오미 1구 인덕션 샤오미의 신제품은 늘 반갑지만, 1구 인덕션 한국 출시 소식은 그야말로 구매욕이 치솟게 만든다. 실내 공기의 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가스레인지 대신 인덕션을 구비하고 싶은 사람, 식탁 위에서 음식을 익혀가며 오붓하게 홈 파티를 열고 싶은 사람을 모두 충족시킬 제품이다. 9만9천원.

7 어웨어 민트 미세먼지를 정복하려면 가장 먼저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해야 한다. 매번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해가며 확인할 수 없으니 똑똑하고 정확한 측정기를 구비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어웨어는 미국 시장을 휩쓴 공기 질 측정기로 초미세먼지 수치는 물론 온도와 습도도 측정해준다. 12만9천원.

8 필립스 스마트프로 컴팩트 XL 매일 청소기를 돌릴 수 없다면 청소하는 비서를 하나 두는 마음으로 로봇청소기를 사보면 어떨까. 바퀴 4개로 문턱도 턱턱 넘는 이 청소기는 눈에 보이지 않는 소파 밑, 침대 밑 등의 먼지까지 말끔히 없앤다. 24시간 스케줄 시스템을 적용할 수도 있다. 46만9천원.

실내에서 우아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티포트, 후크시아 컵과 소서는 모두 로얄코펜하겐 블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