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이 와인을 챙기고 피크닉을 떠나보자.
피크닉을 떠나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땐 와인이 필수다.
가까운 편의점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가격 대비 풍미도 합격인 와인 일곱 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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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시예로 델 디아블로
칠레산 카베르네 소비뇽 카시예로 델 디아블로의 이름은
‘악마의 와인 저장고’라는 뜻이다.
저장고 일꾼들이 와인을 훔쳐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 주인이 악마 흉내를 내
그들을 쫓아냈다는 일화가 전해져 내려오기 때문.
자두와 산딸기 향, 부드러운 타닌 덕분에
부담 없이 마시기 좋다.
대형 편의점에서 1만5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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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사운드 쉬라즈
세계적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최고의 가성비”라는 평가를 받은
호주 와이너리 ‘네이처 사운드’.
GS25에서 작년 9월에 출시한 네이처 사운드 쉬라즈는
100일 만에 10만 병 판매를 돌파하며 명성을 입증했다.
진한 풍미와 함께 체리, 민트 향이 은은하게 드러나며
간편식 스테이크를 함께 구매한다면 더욱 완벽하다.
가격은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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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더 화이트 모스카토
미안더 화이트 모스카토는 남아공 브리덱루프에서
인생의 여유와 일상 속 행복을 테마로 만들어진 스파클링 와인.
복숭아를 비롯한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과
벌꿀의 달콤한 향에 탄산을 더했다.
275ml의 용량, 2천9백원의 가격으로
이마트24에서 ‘겟’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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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또 네그로
CU에서 칠레 유명 와이너리 ‘산 페드로’의
가또 네그로를 375ml짜리 하프 보틀로 출시했다.
블랙커런트와 블루베리 향이 인상적인 ‘카베르네 소비뇽’,
파인애플 등 열대 과일의 산뜻한 풍미가 느껴지는
‘소비뇽 블랑’ 중 골라 맛볼 수 있다.
플라스틱 와인잔까지 함께 제공되며 가격은 6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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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테일 쉬라즈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의 와인 브랜드
‘옐로우 테일’에서 생산된 옐로우 테일 쉬라즈.
딸기류 과일과 향신료의 매운 향이 감도는 레드 와인이다.
붉은 육류와 가장 잘 어울리는데,
소시지나 치즈와 함께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프랜차이즈 편의점에서 1만원대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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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데빼냐스
GS25에서 스페인 와인 브랜드 ‘펠릭스 솔리스’의 와인
솔데빼냐스를 375ml 용량의 하프 보틀에 담아
3천7백원의 가격에 내놓았다.
현지 포도 품종인 템프라니요와 가르나차를 블렌딩한 레드,
아이렌을 사용한 화이트 2가지 종류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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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나인 크로이쳐
넘버나인 크로이쳐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9번 중
‘크로이쳐 소나타’를 오마주한 칠레산 카베르네 소비뇽.
당도가 낮으며 블랙 페퍼의 스파이시한 향과
과즙의 신선한 질감이 특징이다.
소고기나 양고기, 초콜릿과의 마리아주가 훌륭하고
GS25에서 2만5천원에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