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가사에 한 번,
감미로운 목소리에 두 번
‘심장 저격’ 당하는
아이돌 노래 3곡을 골랐다.

무한 반복하고 있으면
연애 세포가 절로 꿈틀거릴 거다.

뉴이스트 ‘Segno’

워너원으로 활동했던 민현이 합류하며
뉴이스트가 2016년 여름 이후
드디어 ‘완전체’로 컴백했다.
4월 29일에 발표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Happily Ever After>에는
타이틀곡 ‘BET BET’ 등 일곱 트랙이 수록됐다.
첫 번째 곡 ‘Segno(세뇨)’의 제목은
악곡을 연주하다가 다시 돌아가야 하는 부분을
표시하는 음악 기호를 뜻하는데,
가사 또한 “너에게 다시 돌아간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백호와 JR이 작사에 참여했다.

엔플라잉 ‘봄이 부시게’

올해 초 발표한 ‘옥탑방’이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음악 방송 1위까지 차지한 엔플라잉.
지난 4월 24일, ‘꽃’과 ‘옥탑방’을 잇는
‘FLY HIGH PROJECT’의 세 번째 곡
‘봄이 부시게’를 공개했다.
리더 이승협의 자작곡으로,
달콤쌉싸름한 순간을 함께 하며
사랑을 채워나가는 이야기를
어쿠스틱 기타와 드럼 연주에 맞춰 부른다.

더보이즈 ‘Butterfly (몽중)’

4월 29일 발매된 더보이즈의 신보 <Bloom Bloom>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한 3개의 트랙으로
순수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중 ‘Butterfly (몽중)’를 통해
꿈속에서 연인과 한 쌍의 나비가 되어
날아다니는 상황을 노래한다.
팔세토(가성) 창법으로 나른하게 부르는
후렴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