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 블루투스스피커1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뱅앤올룹슨의 Beoplay P2 샌드스톤과 로열블루
덴마크 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스(Cecilie Manz)가 디자인한 블루투스 스피커로 군더더기 없는 외형에 정교한 기술을 구현했다. 한 손에 쏙 들어올 만큼 작고 무게도 275g으로 가볍지만 어느 장소에 두어도 풍성한 사운드를 구현해낸다. 작동법 역시 간단하다. 상단부를 두 번 두드리면 음악이 재생되거나 정지되고, 스피커를 흔들면 다음 트랙으로 넘어간다. 어디서든 누구나 간편하게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22만원.

2 햇빛과 비에 강한 
드림웨이브의 Explorer 아미그린 by 극동음향캠핑장
어딘가에 놓여 있어도 전혀 위화감이 없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위한 블루투스 스피커. 단단해 보이는 외형만큼 실제 기능도 변화가 많은 외부 환경에 적합하게 만들어졌다. IPX5 등급 방수 기능을 갖춰 갑자기 비나 눈이 내려도 다급하게 가방 안에 넣을 필요가 없다. 손잡이에 바로 장착할 수 있는 마운트가 기본으로 제공돼 자전거나 바이크를 탈 때도 이어폰 없이 더 넓은 반경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재생 시간은 최대 18시간으로 자연 속에서 밤새 음악을 들으며 잠들기에 더없이 좋다. 23만8천원.

3 사운드에 미학을 더한 
제네바의 Touring/S + 꼬냑 by 극동음향
클래식한 포터블 라디오에서 착안해 개발한 제네바의 스피커는 어느 곳에서도 우아하고 세련된 비주얼을 드러낸다. 알루미늄에 가죽을 더한 디자인은 음악을 듣기 위한 용도가 아니라 인테리어나 사진을 찍기 위한 용도로 쓰이기도 한다. 디자인과 기능 모두 실내외에서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어 굳이 용도에 맞는 스피커를 따로 구비할 필요도 없다. 음량에 따라 음질의 차이가 생기지도, 장소에 따라 사운드의 균형이 무너지지도 않아 어떤 환경에서든 기분 좋게 음악에 빠져들 수 있다. 35만원.

4 모두에게 공평한 사운드를 
보스의 사운드링크 리볼브 블루투스 스피커 LUX GRAY
야외 공간에도 스피커에서 더 좋은 소리가 들리는 명당자리가 따로 있다. 사운드에 민감한 사람들은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균형 잡힌 사운드가 나오는 자리를 차지하고 만다. 하지만 보스의 사운드링크 리볼브 블루투스 스피커라면 어느 곳에 있어도 상관없다. 3백60도 모든 방향으로 파워풀한 사운드가 퍼지도록 설계한 제품이기 때문. 사람들의 한가운데에 놓으면 모두가 동일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고, 벽 가까이에 두면 사운드가 벽면에 반향돼 마치 콘서트장 같은 분위기가 연출된다. 29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