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셋째주, 새롭게 볼 만한 드라마, 예능, 영화를 모았다.

그 남자의 기억법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과잉기억증후군
에 걸린 아나운서 이정훈(김동욱)과
과거의 소중한 기억을 잃은 인기 배우 여하진(문가영)의 관계를 다룬다.
기억으로 인한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함께 한다면 아픔을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듀얼>의 김윤주 작가와 <투깝스>의 오현종 PD가 제작했다.

편성 수·목요일 오후8시55분 MBC
첫방송 3월 18일

여왕의 전쟁: 라스트 싱어

실력파 여성 보컬 24명이 경연을 펼치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 <여왕의 전쟁: 라스트 싱어>.
<보이스퀸> 우승자 정수연, <트로트퀸> 우승자 지원이 등이 출연하며
이들의 일상적인 모습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최후의 1인에게는 1천만원 상당의 순금이 수여될 예정.
양수경, 주영훈, 박애리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MC는 배우 김승우가 맡았다.

편성 목요일 오후10시40분 MBN
첫방송 3월 19일

세인트 아가타

<세인트 아가타>미혼모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수녀원을 배경으로 한 공포 영화.
수녀들의 끊임없는 감시를 받던 주인공 메리(사브리나 컨)와 미혼모들이
이곳에 감춰진 비밀을 알게 된 후 탈출을 시도하는 이야기다.
밀폐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장면들을 통해 공포를 전한다.
<쏘우> 시리즈의 2~4편을 제작한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이 연출했다.

개봉일 3월 19일

비행

 

 탈북자 근수(홍근택)와 남한에서 어렵게 생활 중인 지혁(차지현)이
돈을 얻기 위해 마약을 빼돌리며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영화 <비행>.
경제적 풍요가 새로운 삶을 보장한다고 믿는 청년들의 ‘비행’을 통해
녹록지 않은 현실을 가감없이 보여준다.
단편 영화 <햄버거 맨>을 만든 조성빈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그가 직접 경찰서의 마약 수사과, 탈북민 신변 보호관 등에서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개봉일 3월 19일

존 윅

영화 <존 윅>이 약 5년 만에 재개봉한다.
은퇴 후 평범한 삶을 살던 살인 청부업자
존 윅(키아누 리브스)이 정체 불명의 인물 때문에
부인과 반려견 등을 잃게 되자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
화려한 무기 없이 권총을 활용한 액션 신이 관전 포인트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의 데이빗 레이치,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제작에 참여한 채드 스타헬스키
두 감독이 공동 연출했다.

재개봉일 3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