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엔 뭘 볼까?
4월 둘째주,
새롭게 공개된 드라마, 예능, 영화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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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영원의 군주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 영원의 군주>가 이번 주 첫방송한다.
평행 세계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가상의 국가인 대한제국의 황제 이곤(이민호)과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의 관계를 다룬다.
시간의 간극을 뛰어넘는 두 인물의 공조가 관전 포인트.
<후아유 – 학교 2015>의 백상훈 PD 등이 연출했다.
편성 금·토요일 오후10시 SBS
첫방송 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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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백
국가대표급 스포츠 선수 18명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캐시백>.
빙상과 씨름 등 종목별로 팀을 이룬 선수들이
1천2백여 평 규모의 세트장에서
현상금이 걸려 있는 인형, 캐시몬 획득을 위한 대결을 펼친다.
가장 많은 금액의 캐시몬을 얻은 팀이 최종 우승한다.
전현무와 김민아가 MC를, 김동현, 이상화, 황치열이 팀의 주장을 맡았다.
총 2부작으로 제작됐다.
편성 일요일 오후10시40분 tvN
방송일 4월 19일,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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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즈 아킴보
영화 <건즈 아킴보>는 ‘키보드 워리어’ 마일즈(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실제 목숨이 걸린 게임 스키즈에 강제 로그인되며 벌어지는 이야기.
온라인 세상의 폭력성을 풍자한 작품으로
게임 화면을 보는 듯한 연출이 몰입감을 높인다.
<데스가즘>의 제이슨 레이 하우덴 감독이 연출했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 <존 윅> 등의 제작진도 참여했다.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개봉일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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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아웃
성민(이시언)과 준혁(김성철)이 고시원 내 자살 사건과 관련된
SNS 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영화 <서치 아웃>.
2013년 러시아 SNS를 통해 유행하며
현지 청소년들을 자살로 이끈 게임 ‘블루 웨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SNS의 영향력과 그 이면의 외로움에 대해 화두를 던진다.
곽정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개봉일 4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