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석가탄신일부터 어린이날까지
최대 6일의 황금 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장거리 여행은 어렵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돼
안전 수칙을 지키면 근교 나들이는 가능하다.
서울에서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으로
전시와 공연 관람, 공원 산책, 캠핑은 어떨까?
아래 리스트를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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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생활
명상 Mindfulness
마음 속 문제를 해결해주는 명상의 힘을 주제로 한 전시.
명상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거나
이와 비슷한 변화를 유도하는
회화, 설치, 영상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박서보, 미야지마 타츠오, 오마 스페이스 등
9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기간 4월 24일~9월 27일
장소 중구 퇴계로6가길 30길 피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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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간, 그 장소 : 헤테로토피아
구찌가 독립·대안 예술 공간의 역사와
헤테로토피아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기획한 전시.
큐레이터 미리암 벤 살라가 참여했고
서울의 여러 독립·대안 공간과 국내외 아티스트들도 함께했다.
기간 4월 17일~7월 12일
장소 종로구 자하문로4길 21 대림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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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드라마 <또! 오해영>을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
오해영이라는 이름을 가진 2명의 여성과
결혼 문제로 엮인 박도경의 관계를 다룬다.
‘사랑이 뭔데’를 비롯한 원작 OST 중 일부를 그대로 활용했다.
산다라박과 아이돌 그룹 ‘스텔라’ 출신의 효은이 ‘또해영’ 역을 맡았다.
기간 4월10일~5월31일
장소 종로구 동숭길 148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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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your H.A.N.D
다수의 페스티벌을 기획해온 회사 MPMG와 JTBC가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준비한 온라인 공연.
4월 30일 낮 12시 30분부터 10시간 동안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10센치, 치즈, 윤딴딴 등 아티스트 10팀이 출연하고
소란의 고영배가 MC를 맡는다.
일시 4월 30일 오후 12시 30분
편성 유튜브 ‘JTBC Entertainment’, ‘DJ티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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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힐링
서울숲
생태숲과 문화예술공원을 비롯한 4가지 공간으로 구성된 곳.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된
보행가교, 튤립정원 내 오솔길, 실내 시설과 체육공원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
단, 공원측에서 권고하는 2m 거리 두기를 준수할 것.
위치 성동구 뚝섬로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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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공원
정수장을 재활용해 만들어진 생태 공원으로
넓이가 약 11만 ㎡에 이른다.
담쟁이 덩굴로 뒤덮인 녹색 기둥의 정원,
수생식물원과 대나무숲 등이 마련돼 있고
야경 명소로도 유명하다.
폐쇄된 구간은 없지만 마스크는 꼭 착용하고 방문할 것.
위치 영등포구 선유로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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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 캠핑장
상암월드컵경기장 근처 한강변에 조성된 캠핑장.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이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텐트와 캠핑 용품을 대여해주고
간단한 취사만 할 수도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체온이 37.5도 이상이면 입장이 불가능하다.
위치 마포구 한강 난지로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