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소리, 라미란, 엄지원, 이봉련, 박병은, 유태오, 류준열, 이재욱, 이레, 홍승희이 지구를 위하는 마음을 담은 물건들을 소개한 영상이 마리끌레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었다. 10인의 배우들은 실제 사용하고 있는 물건들을 가져왔고, 직접 물건을 소개했다. 플라스틱 통에 들어있는 샴푸 대신 비누망과 비누를 사용하는 문소리, 오래 전부터 텀블러와 손수건을 챙겨다닌다는 라미란, 커피 가루로 만든 컵과 수저통, 종이 필터가 필요없는 커피 필터 등을 소개한 엄지원, 더 이상 쓰지 않는 니트 소품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바꾼 이봉련, 세대를 이어 사용하는 황동 버너를 가져온 박병은, 리필 가능한 카트리지가 들어있는 만년필을 소개한 유태오, 촬영장에서 사용하는 식판과 세월의 흔적이 담긴 텀블러를 가져온 류준열, 애정하는 오래된 가방을 가져온 이재욱, 안 입는 옷과 베개 천으로 만든 인영과 가방을 소개한 이레, 그리고 낡은 에코백을 가져온 홍승희까지.

지구를 지켜내기에 개인의 힘은 미약할 지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찾아서 실천하다 보면 지구에게 좀 더 나은 미래가 펼쳐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