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장욱진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미술관. 입구에 넓은 공원이 펼쳐져 있고 근처에 캠핑장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차로 5분 거리에 장흥 관광지나 송암 천문대 같은 볼거리도 많다. 현재는 <장욱진과 아이들> 전시가 진행중이다. 병원 내 마련된 학교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사회 공헌 전시로 7월 25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주소 경기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193

인스타그램 @changucchin

 

 

오시에

‘오시에’는 폐역이 된 장흥 송추역 앞 골목에 자리해 있다. 양주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한 ‘서광식당’과 가까워 코스처럼 방문하는 이들이 많다. 나무로 만든 가구와 라탄 갓을 씌운 조명, 푸른 식물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다. 스페인의 판콘 토마테를 변형한 ‘토마토 바게트’가 시그니처 메뉴. 쿠키처럼 바삭한 식감의 스콘과 블루베리 콩포트를 곁들인 크림 크로아상, 달달한 더티라떼도 인기가 좋다. 소량의 보틀 와인도 판매한다.

주소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호국로597번길 8-21

인스타그램 @___osier___

 

팬트리

‘팬트리’는 커피와 디저트, 칵테일,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올해 1월 오픈했다. 에스프레소 베이스에 고소한 흑임자 크림이 들어간 흑임자 라떼와 두 종류의 필터커피가 이곳의 베스트 메뉴다. 직접 찐 단호박으로 만든 촉촉한 크림치즈 케이크는 단호박을 선호하지 않는 이들에게도 반응이 좋다. 한쪽 벽면에는 큼지막한 통유리창이 나있고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 답답함 없이 머물 수 있다. 야외 테라스 너머로는 옥정 호수 공원이 한눈에 내다보인다.

주소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로7길 40 파크프라자 3층

인스타그램 @pantry.kr

 

 

 

위트미

자연주의 식탁을 지향하며 건강한 밀로 만든 식단을 선보이는 브런치 레스토랑 ‘위트미’. 꽃과 식물을 활용한 플랜테리어가 돋보인다. 에피타이저, 샐러드, 브렉퍼스트 세트, 파스타, 리조또 등 브런치는 물론,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건물 옆으로는 같은 셰프가 운영하는 ‘윤쉐프 정직한 제빵소’가 이어져 있어 식사 후 커피와 디저트도 즐길 수 있다.

주소 경기 양주시 광사로 160

인스타그램 @wheat.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