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악단, 임윤찬 협연 츠베덴 감독 취임연주회 이벤트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신임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Jaap Van Zweden)‘의 취임 연주회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얍 판 츠베덴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 위해 취임 연주회에 서울 시민 100명을 초청하는 이벤트를 기획한 것인데요. 앞서 진행된 <2024 서울시향 얍 판 츠베덴의 새로운 시작: 음악감독 취임 연주회>의 티켓팅은 판매 개시와 동시에 빠른 속도로 매진됐죠.

얍 판 츠베덴은 2024년 1월 1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으로 정식 취임했는데요. 그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죠. 이번 연주회는 얍 판 츠베덴 감독의 향후 5년간 임기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무대인 만큼 큰 기대가 모아졌습니다. 무엇보다 2022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역대 최연소 우승자’라는 수식어를 가진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협연 소식이 전해지며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죠. 이번 연주회의 메인 레퍼토리는 말러의 교향곡 1번 ‘거인’으로,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함께합니다. 이벤트는 1월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서울시립교향악단 누리집과 소셜미디어에서 제공하는 응모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