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패션계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다섯 가지 콜라보레이션을 소개합니다.

뉴진스 X 후지와라 히로시

©NEWJ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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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의 첫 일본 싱글 앨범에 스트리트 패션의 대부 후지와라 히로시가 참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뉴진스는 청량한 하이틴 분위기 속에서 힙하고 유니크한 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였는데요. 평소 뉴진스의 팬이었다고 밝힌 후지와라 히로시는 이번 앨범을 위해 티셔츠와 반다나, 모자, 가방 등을 디자인했습니다. 그의 자필과 뉴진스 멤버들의 이름을 활용한 그래픽이 프린팅된 의상들은 6월 한국과 일본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6월 21일<Supernatural> 앨범도 발매되니, 버니즈라면 놓칠 수 없겠죠?

디올 맨 X 스톤 아일랜드

©STONE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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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오뜨 꾸뛰르에 뿌리를 둔 디올과 밀리터리의 기능성을 강조하는 스톤 아일랜드가 만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입니다. 디올 맨의 디렉터 킴 존스는 10대 시절부터 스톤 아일랜드의 오랜 팬이었다고 밝히며, 이번 협업에 대한 기쁨을 내비쳤는데요. 그가 착용한 블랙 램스킨 필드 재킷은 두 브랜드의 시그니처 로고가 더해져 가장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꼽혔죠. 이 외에도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는 스톤 아일랜드 특유의 강렬한 컬러를 활용한 아우터와 니트웨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6월 14일 밀라노에서 첫 선보이며, 7월 4일에 전 세계 출시될 예정입니다.

티파니앤코 X 퍼렐 윌리엄스

©TIFFANY &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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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앤코퍼렐 윌리엄스의 협업으로 탄생한 타이탄 컬렉션은 고대 신화 속 포세이돈의 삼지창에서 영감을 얻은 주얼리 컬렉션입니다.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옐로 골드 펜던트와 브레이슬릿, 네크리스, 이어링, 링 총 5가지로 선보이는 타이탄 컬렉션은 삼지창의 날카로움과 링크의 곡선 형태가 대비되는 디자인이 포인트인데요, 타이탄 컬렉션 론칭을 축하하는 디너파티에는 브랜드 앰버서더인 블랙핑크 로제가 참여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서 탄생한 타이탄 컬렉션은 6월 3일부터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디다스 X 웨일스 보너

©ADIDAS ORIG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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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웨일스 보너가 다시 만났습니다. 작년에 큰 인기를 얻었던 아디다스 x 웨일스 보너 삼바 실버에 이어 약 1년 만의 협업인데요. 두 브랜드는 동아프리카 러너들의 마라톤 정신에서 영감을 받아 ‘The Rift Valley Runners’ 컬렉션을 탄생시켰습니다. 아디다스의 스테디셀러 삼바와 SL72웨일스 보너의 시그니처 스타일이 믹스되어 새롭게 재해석되었죠. 웨일스 보너 특유의 스티치 디테일로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하게 풀어낸 이번 스니커즈 컬렉션은 총 6종으로 구성되었으며 두 브랜드의 협업으로 탄생한 어패럴도 5월 21일부터 판매 중입니다.

유니클로 X 마리메꼬

©UNIQ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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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마리메꼬와 함께 여름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였어요. 유니클로의 베이직한 실루엣에 마리메꼬의 과감한 프린트 아트가 더해져 화창한 여름날의 피크닉을 표현했는데요. 마리메꼬의 대표 디자이너 마이야 이솔라를 포함한 4인의 디자이너가 여름과 어울리는 여섯 가지 패턴으로 풀어냈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여성과 키즈, 베이비 라인으로 출시되어 다양한 연령층은 물론 패밀리룩으로도 제격인데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몰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