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집에서 즐기는 ‘혼맥’은 하루의 피로를 사르르 녹이기에 충분하죠. 마시는 즐거움을 배가시켜 줄 감각적인 맥주잔을 소개합니다.
#바카라 오놀로지 비어 글라스
럭셔리한 테이블 세팅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눈여겨보게 되는 바카라의 글라스 웨어. 바카라는 클래식한 하이볼 글라스에 크리스털의 정교함을 더해 오놀로지 비어 글라스를 완성했습니다. 섬세하고 우아한 곡선이 돋보이며, 그 자체로 매력적인 오브제가 되는데요. 테이블 위에 놓기만 해도 우아함이 물씬 느껴집니다.
#이딸라 울티마 툴레 하이볼잔
이딸라의 유리 장인이 핀란드 디자이너 타피오 비르칼라(Tapio Wirkkala)와 만나 울티마 툴레를 탄생시켰습니다. 빙하가 녹아내리는 듯한 표면이 여름의 열기를 식혀주는 것만 같죠. 잠이 오지 않는 열대야, 울티마 툴레로 북극의 맑고 차가운 기운을 더해보세요.
#르쿠르제 비어머그
그러데이션 컬러를 입은 르쿠르제의 비어머그. 도자기 특유의 질감과 감촉은 투명한 유리잔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죠. 청량한 여름 테이블을 연출하고 싶다면 솔레이&쿨민트를, 시크한 가을 감성을 한 스푼 얹고 싶다면 로즈쿼츠&미스트그레이 조합을 추천합니다.
#알레시 스플루겐 비어 글라스
60년대 밀라노 감성을 담은 스플루겐 비어 글라스. 아킬레 & 피에르 카스티글리오니(Achille & Pier Castiglioni) 형제가 디자인했으며, 평평하게 설계된 바닥으로 안정감 있는 그립감을 선사합니다. 유리잔 하나에 실용성과 미적 요소를 조화롭게 담아냈죠. 시원한 맥주 한 모금과 함께 그 시대의 감각을 느껴보세요.
#펌리빙 리플 롱 드링크 글라스
아름다운 물결무늬가 돋보이는 리플 롱 드링크 글라스. 입으로 불어 만드는 ‘블로운 글라스’ 기법으로 제작되었으며, 세심한 디테일과 정성을 느낄 수 있는데요. 세로가 길기 때문에 맥주뿐만 아니라 다른 음료를 담기에도 적합합니다. 여럿을 초대해 비어 파티를 하기에도 좋은 잔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