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랑의 아트 퍼퓨머리 컬렉션 라르 & 라 마티에르. 신제품 ‘파출리 파리’는 빛의 도시 파리에 헌사하는 매력적인 파출리 향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예술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열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향수를 선보이고 있는 겔랑. 그 중 ‘라르 & 라 마티에르’는 다른 어떤 컬렉션보다 더 예술에 밀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겔랑의 조향사들이 상징적인 터치를 더해 완성한 프리미엄 아트 퍼퓨머리 컬렉션으로 단순한 향수가 아닌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보기에도 손색없죠. 각 단어를 연결하는 작가이자 노래를 만들어내는 작곡가처럼 각 제품들은 엄선된 원료를 예술적으로 조합해 하나의 작품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라르 & 라 마티에르 컬렉션은 1970년대부터 겔랑을 상징하는 클래식 스퀘어 보틀에서 영강을 받아 우아한 팔각형 모서리로 디자인됐습니다. 보틀의 뒷면은 겔랑과 프랑스 황실을 상징하는 꿀벌이 각인되어 있죠. 게다가 보틀의 15%는 재활용 공병 유리를 활용해 만들었으며, 박스 패키지에 재싱 지류를 활용해 제작된 점도 눈여겨볼만한 포인트입니다.
이 컬렉션이 더욱 하나의 작품처럼 보여지는 요소는 바로 퍼스널라이제이션에 있습니다. 캡 상단의 플레이트는 물론 캡을 감싸는 코드와 씰까지 본인의 취향에 맞춰 직접 고르고, 이니셜 각인까지 더하면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향수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소장가치 또한 높은 제품인데요. 친구나 연인에게 특별한 날 상대방을 위한 마음을 전할 선물용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죠.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라르 & 라 마티에르 컬렉션의 ‘파출리 파리’는 머스키 우디 향조의 아이템입니다. 전 세계 사람들을 설레게 만드는 낭만의 도시, 밤에도 불이 꺼지지 않고 붉은 빛의 카바레와 레드 쇼가 이어진 19세기의 ‘빛나는 파리의 밤’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해요.
파출리 파리는 강렬하면서 활기가 넘치는 알데히드 향으로 시작됩니다. 센 강 주변에서 느껴지는 시원함과 화려한 파리의 밤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파출리 노트는 뒤를 이어 섬세하고 부드럽게 퍼뜨려지죠. 부드럽게 퍼지는 파출리 노트에 파우더리한 아이리스 향이 더해지면서 한층 강렬해진 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우디 노트와 관능적인 머스크는 목재로 건축한 극장을 연상케하며, 우아함을 선사해 앞선 파출리 노트와 서로 대비감을 이루며 또 다른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이번 신제품은 아티스트 크리스찬 베라드가 디자인한 새로운 리미티드 플레이트와 함께 장식할 수 있어 더욱 색다른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올가을 활기가 넘치는 파리의 밤을 느껴보고 싶다면, 겔랑의 파리 파출리는 꼭 한 번 시향해보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