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 르쿨트르가 가을을 맞아 제안하는 두 가지 타임피스 폴라리스 크로노그래프리베르소 트리뷰트 크로노그래프, 그리고 이 특별한 시계들과 배우 김우빈이 함께한 시간.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무도실무관>으로 화제를 모은 김우빈은 최고급 워치를 선보이는 그랑 메종 예거 르쿨트르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이죠. 평소 취향을 담은 옷차림에 예거 르쿨트르 시계를 더해 근사한 룩을 완성한 김우빈이 미니멀한 블루종에 매치한 시계는 ‘폴라리스 크로노그래프’입니다.

폴라리스 크로노그래프는 일상 속 모험을 즐기는 이들을 위해 탄생한 타임피스입니다. 2018년에 처음 공개했고, 2023년에는 브랜드의 워치메이킹 기술을 집약한 시그니처 다이얼 버전으로 리뉴얼했죠. 이 밖에 스포티한 무드가 돋보이는 웜 그레이 컬러 모델도 새롭게 출시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다이얼은 스포티한 이미지와 정교한 구조를 자랑합니다. 센트럴 크로노그래프 세컨즈 핸즈를 통해 핵심 측정값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9시 방향의 서브 다이얼과 3시 방향의 30분 카운터가 조화롭게 배치되었죠. 디스플레이는 오렌지 컬러로, 다이얼 컬러와 대비되어 역동적인 느낌을 더합니다. 스켈레톤 핸즈와 대담한 사다리꼴 인덱스 역시 섬세한 디테일을 완성하는 요소입니다.

©Jaeger-LeCoultre

또한 예거 르쿨트르의 기술력이 집약된 칼리버 761 오토매틱 무브먼트가 시계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트윈 배럴로 구동하는 일체형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는 65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합니다.

섬세한 마감도 매력적인 특징입니다. 블루 스크류와 꼬뜨 드 제네브 장식이 돋보이는 베이스 플레이트, ‘JL’ 모티프를 새긴 오픈 워크 와인딩 로터가 조화롭습니다. 설계와 제작은 스위스 발레드주에 위치한 르상티에 매뉴팩처에서 담당했습니다.

케이스는 42mm의 스틸로 제작했는데요. 선명한 라인과 곡선형 러그, 섬세한 베젤을 자랑하며, 교체 가능한 스트랩 시스템으로 실용성까지 갖추었습니다. 교체 가능한 베이지 캔버스와 블루 러버 스트랩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요. 일상에 스포티한 품격을 더하고 싶다면, 폴라리스 크로노그래프를 착용해보세요.

김우빈이 오버사이즈 수트 차림에 매치해 캐주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완성한 워치는 리베르소 트리뷰트 크로노그래프입니다. 수트의 여유로운 실루엣과 세련된 소재가 기존 리베르소의 클래식한 이미지를 더욱 일상에 어울리는 무드로 보여줍니다.

리베르소는 1931년 폴로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의 손목을 보호하기 위한 회전형 케이스를 도입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어요. 예거 르쿨트르는 이러한 리베르소의 기원에 경의를 표하며 리베르소 트리뷰트 크로노그래프를 출시했습니다.

시계 앞면 다이얼은 바통형 아워 마커와 도피네 핸즈, 슈망 드 페르 미닛 트랙이 특징입니다. 케이스를 돌리면 뒷면 다이얼이 나타나 정교한 크로노그래프 메커니즘을 확인할 수 있어요. 꼬뜨 드 제네브 장식으로 꾸민 브리지가 우아한 아름다움을 발하며, 블랙과 블루 컬러가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었습니다. 여기에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세컨드 타임 디스플레이로 시각적 깊이까지 더했습니다.

리베르소 트리뷰트 크로노그래프는 1996년에 출시된 ‘리베르소 크로노그래프’를 재해석한 제품으로, 새로운 칼리버 860 무브먼트를 장착했습니다. 이 무브먼트는 시간당 2만8800회 진동하며, 직사각형 케이스에 맞춰 설계한 형태가 돋보입니다. 두 세트의 핸즈를 움직여 앞면과 뒷면 다이얼에 모두 시간과 분을 표시한 구조도 인상적이죠.

이러한 복잡한 구조를 얇은 두께의 케이스 안에 담아낸 점은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여기에 52시간의 파워 리저브까지 제공해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시계를 원한다면, 리베르소 트리뷰트 크로노그래프를 눈여겨보시길.

올가을 두 개의 타임피스를 통해 예거 르쿨트르가 추구하는 시간의 예술을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