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겨울, 포트넘 앤 메이슨이 ‘던킹 비스킷 가이드’를 선보였습니다. 포트넘 앤 메이슨이 추천하는 비스킷 3종과 함께 고급스러운 티타임을 경험해 보세요.

©FORTNUM AND MASON

던킹 비스킷 문화의 유래

따뜻하게 우린 찻물에 비스킷을 찍어 먹는다는 의미를 지닌 던킹 비스킷 문화의 기원은 16세기 영국 해군 문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선원들은 장기 항해 중 보관이 쉬운 딱딱한 비스킷을 물이나 수프에 찍어 먹곤 했습니다. 이러한 문화는 시간이 흘러 대중적인 티타임 문화 중 하나로 자리하게 되었는데요. 한국의 ‘찍먹’ 논쟁처럼 영국에서도 던킹 비스킷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이 있답니다. 올겨울 던킹 비스킷 문화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포트넘 앤 메이슨이 제안하는 차와 비스킷의 페어링을 살펴보세요.

셀레브레이션 블렌드 & 트래디셔널 쇼트 브레드

첫 번째로 소개할 비스킷은 ‘트래디셔널 쇼트 브레드’입니다. 두툼하고 밀도 높은 이 비스킷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가족 베이커리에서 정성껏 만들어집니다. 강렬한 아쌈 향과 은은한 재스민 향이 어우러진 ‘셀레브레이션 블렌드’와 함께 곁들인다면,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크리미한 맛과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어요.

르완다 오렌지 페코 & 피카딜리 스템 진저 비스킷

톡 쏘는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피카딜리 스템 진저 비스킷’이 제격입니다. 이 비스킷은 설탕에 조린 생강으로 맵지만 달콤한 맛을 자아내며, 단단하고 크런치한 식감이 매력적인데요. 차에 담글 시 생강의 깊은 향과 쫄깃함이 강화됩니다. 상큼한 오렌지 향이 돋보이는 ‘르완다 오렌지 페코’와 함께 먹는다면, 비스킷의 매콤달콤한 맛과 어우러져 풍성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빅토리아 그레이 & 빅토리아 그레이 티 비스킷

비스킷과 차의 궁합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빅토리아 그레이’‘빅토리아 그레이 티 비스킷’은 빼놓을 수 없는 조합입니다. 감초 뿌리와 라벤더, 옥수수꽃잎을 포트넘의 꿀과 결합한 빅토리아 그레이는 차 자체로도 매력적이지만, 밀크티로 즐길 때 진가를 발휘하죠. 여기에 빅토리아 티 비스킷을 살짝 담가 먹으면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답니다.

포트넘 앤 메이슨의 제품은 오프라인 및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경기점, 센텀시티점, 아트&사이언스점, 대구점 등 6개의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SSG.com, 포트넘 공식 홈페이지(www.fortnumandmason.com)에서도 구매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