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퍼퓸 로즈 골데아 블러썸 오 드 뚜왈렛
불가리 퍼퓸 로즈 골데아 블러썸 오 드 뚜왈렛

장미의 가장 투명한 모습을 간직한 불가리 퍼퓸의 ‘로즈 골데아 블러썸 오 드 뚜왈렛’. 5월의 신부의 부케에서 날 것 만 같은 향기인 로즈버드 향으로 장미꽃이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하는 마법 같은 순간을 그려냈는데요. 베이스 노트에는 화이트 머스크 어코드와 시더우드 에센스가 자리 잡아 관능적이면서도 우아한 무드를 더했습니다. 특히 보틀의 넥 부분에는 뱀의 피부를 연상시키는 세르펜티 디테일을 구현했는데요. 이는 끝없는 변신과 무한한 기회를 상징한다고 하죠.

#베르사체 에로스 에너지
베르사체 에로스 에너지

더없이 푸른 지중해에서 강렬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듯한 느낌을 주는 베르사체의 ‘에로스 에너지’. 이탈리아 지중해 연안의 시트러스 과일이 가진 싱그러움과 신선함을 그대로 담은 듯한 향기가 처진 기분까지 상큼하게 만들어 주는데요. 시트러스 노트 이후에 펼쳐지는 파촐리와 머스크 향은 섬세하게 조화돼 오렌지 나무 아래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하는 느낌이 들게 하죠.

#구찌 뷰티 더 버진 바이올렛
구찌 뷰티 더 버진 바이올렛

뱀은 지혜의 상징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고대 그리스에서 아테네도 지혜의 상징이었고, 아테네를 상징하는 것은 ‘바이올렛’이었죠. 이 바이올렛 향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구찌 뷰티의 더 버진 바이올렛은 머스크와 바이올렛 그리고 아이리스 향을 블렌딩해 부드럽고 화려한 플로럴 노트의 면면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거기에 바닐라 노트의 터치가 가미돼 은근한 무게감을 더했죠. 고대 그리스 여신 아테네처럼 지혜롭고 싶은 뱀띠 분들에게 추천하는 향입니다. 만약 구매를 원한다면 가까운 백화점의 구찌 뷰티 매장을 방문해보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