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도, 여행지에서도 착용하기 좋은 라피아 백. 자연 소재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와 유연하고 가벼운 착용감, 여름 휴양지를 닮은 감성적인 디자인까지, 시즌마다 사랑받는 이유가 분명한데요. 감각적인 패션 하우스가 제안하는 스타일리시한 라피아 백을 소개합니다.
#로에베 올라 미디엄 백

먼저, 라피아 백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로에베(Loewe)의 ‘올라 미디엄 백’은 곡선형 실루엣과 유려하게 흐르는 플랩, 개성 있는 도넛 체인이 어우러져 예술적인 감성을 자아냅니다. 송아지 가죽 디테일과 탈부착할 수 있는 튜블러 스트랩 덕분에 실용성도 뛰어난데요. 도심과 휴양지를 오가는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아이템입니다.
#끌로에 서머 바나나 토트백

성공적인 여행지 룩을 원한다면 끌로에(Chloé)의 ‘서머 바나나 토트백’을 살펴보세요. 여성 장인의 손길로 완성된 이 백은 라피아와 카프스킨이 어우러진 유려한 곡선미가 돋보이는데요. 감성적인 로고 디테일도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셀린느 클래식 파니에 호보백

정교한 수작업 디테일을 중요시한다면 셀린느(Celine)의 ‘클래식 파니에 호보백’을 눈여겨보시길. 고급스러운 카프스킨 디테일과 라피아 본연의 텍스처를 강조한 이 백은 안감이 없는 구조와 골드 피니시가 돋보이며, 감도 높은 여름 스타일링을 완성해 줍니다.
#생로랑 Panier 미디엄 라피아 백

클래식한 무드를 지향한다면 생로랑(Saint Laurent)의 ‘Panier 미디엄 라피아 백’이 제격입니다. 바스켓 형태에 가죽 핸과 YSL 시그니처 장식을 더해 브랜드 특유의 모던한 럭셔리를 드러내는데요. 내부 지퍼 포켓을 포함한 실용적인 구성은 데일리 백으로도 손색없습니다.
#보테가 베네타 스몰 안디아모

마지막으로 소개할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의 ‘스몰 안디아모’는 라피아 토르숑 소재와 유연한 가죽이 조화된 탑 핸들 백입니다. 시그니처 놋 디테일과 슬라이딩 크로스 스트랩, 지퍼 포켓이 포함된 내부 수납공간까지 갖춰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는데요. 브랜드 특유의 정제된 감각이 담긴 아이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