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PIRATION 기본으로 회귀. 바스티유 오페라하우스의 나른한 편안함.
FAVORITE LOOK 바닐라색 오버코트와 와이드 팬츠에 버터색 재킷을 걸친 룩. 넉넉한 품에서 여유가, 가볍게 흔들리는 코트 끝자락에선 나른함이 느껴진다. 누벨바그 이전 프랑스 영화의 장면들이 떠오른다.
POINT 모던하고 생동감 넘치는 이번 컬렉션은 알렉산드르 마티우시가 아미를 시작할 때부터 이어져온 생각의 결과물이다. 쇼의 마지막에 샬럿 램플링이 입은 남색 팬츠수트에선 아미의 새로운 시작이 감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