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PIRATION 모더니즘 시인 T. S. 엘리엇과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에 대한 경의 그리고 재창조
FAVORITE LOOK 부력 패드가 달린 크림색 구명조끼는 바다에선 눈에 띄지 않겠지만, 독특한 질감과 형태로 인해 육지에서는 셔츠와 회색 팬츠를 입은 회사원들 사이를 부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POINT 킴 존스가 재해석한 디올에 남긴 이브 생 로랑의 유산들. 어부의 전통 작업복에서 영감을 받은 회색 울 튜닉, 슬릿 트렌치코트 안감의 인조 호피, 통풍구로 볼륨을 살린 레인코트, 독특한 테일러드수트, 라펠 없는 싱글브레스트 재킷에서 느껴지는 매혹적인 감성과 우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