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ER MIUCCIA PRADA & RAF SIMONS 미우치아 프라다, 라프 시몬스
NOTE 본능적이고 단순한 시선으로 패션에 접근한 디자이너들의 변치 않는 젊음과 낙관주의를 반영한 새 시즌 프라다 컬렉션의 테마는 ‘클로저(Closer)’. 가까이 보았을 때 더욱 그 진가를 발휘하는 룩들은 자유로이 구겨지는 셔츠 칼라, 의도적으로 힘껏 구긴 듯한 옷 전면의 주름, 유쾌한 트롱프뢰유 기법으로 독특하면서도 근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정갈한 니트와 수트, 팬츠도 두 천재의 감각이 닿으면 이토록 놀라운 결과물로 탄생한다.
FAVORITE LOOK 두말할 필요 없이 프라다 그 자체인, 그래서 놀랍도록 아름다운 브이넥 니트 스웨터와 그레이 팬츠를 매치한 오프닝 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