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ER ELLEN HODAKOVA LARSSON 엘렌 호다코바 라르손

NOTE 이번 시즌 호다코바는 우리를 사적인 공간인 집으로 초대했다. ‘관습적인(Conventional)’을 주제로 한 컬렉션은 말 그대로 찻잔, 펜, 의자, 페르시아 카펫 등 일상적이고 평범한 물건들로 가득했다. 그러나 영리한 호다코바는 이를 런웨이의 소품이나 장식적 도구로 바라보지 않았다. 카펫은 스커트로, 은수저는 주얼리로, 찻잔은 브라톱으로 재탄생했다. 버려진 물건이나 일상의 도구를 하이패션으로 승화하는 호다코바의 미학은 실험주의라는 타이틀을 넘어 이제 하나의 명확한 장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KEYWORD 리얼리즘 패션, 업사이클링, 실험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