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견주

극한견주

마일로 작가가 케이툰에서 연재하는 일상 / 개그 장르의 웹툰으로 2017년 3월 29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연재하였고 총 60화와 특별판 극한햄주 5화로 완결되었다.
작가가 키우는 사모예드 솜이와 함께 하는 일상을 그리고 있다. 작가 특유의 관찰력과 개그로 개를 키우는 독자들 사이에서 공감을 이끌어내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비단 대형견을 키우는 독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 애견가나 애묘가 독자들에게도 인기가 높고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는 독자들도 솜이의 귀여움에 힐링을 받고 있다. 다음 웹툰의 뽀짜툰과 비슷한 양상. 귀여운 그림과 개그와는 다르게 대형견에 대한 환상을 여지없이 박살내는 높은 현실성이 특징.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으로 솜이 캐릭터 상품들도 조금씩 나오고 있으며 단행본은 총 4권이 출판되었다.

극한견주 등장인물

솜이
주인공. 중성화 수술을 마친 암컷 사모예드로 작가 가족이 부산광역시에서 살다 인천광역시 강화군으로 이사왔을 때 마당 넓은 전원주택에 살게 되면서 키우게 된 강아지다. 마일로가 아기 때를 처음 보자마자 너무 예쁘다고 데려왔다고 한다. 그러나 덩치도 크고 힘도 세고 이중모라 털도 잘 빠지는데다 아기였던 시절 작가가 제대로 교육을 안 시킨 탓에 사물 물어뜯는 걸 즐기는 녀석이다. 그러나 큰 덩치에 비해 겁이 많은 편. 개춘기 시절에는 1년 동안 사람을 집안에 들일 수 없을 정도로 사고를 하도 많이 쳐서, 웃기게 묘사한 만화와는 다르게 작가 본인과 가족들은 마음 고생이 심했다고 한다. 털갈이 때문에 원숭이처럼 변한 얼굴은 덤. 1살이 지난 지금은 이성요정에게 가루를 받아 성견이 돼서 그나마 얌전해졌다고. 조그마한 동물에 관심이 많은데, 마일로가 주택에 살때 키웠던 오골계 병아리나 아파트로 이사오고 새로 데려온 햄스터를 하루종일 쳐다보기도 했다.

마일로
작가 본인. 넘치는 힘을 주체 못하는 솜이를 돌보느라 허리가 휜다.텅장은 덤 초보 견주로서 가끔은 약간 미숙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솜이를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다. 걱정이 상당히 많다. 덤으로 솜이도 작가를 닮아서인지 걱정이 많다고 한다.

언니
레진코믹스 웹툰 작가인 박지연 작가로 대표작은 모멘텀과 울프 인더 하우스. 동생 마일로와 같이 솜이를 키우며 살고 있다. 아치형 눈썹 속성. 밤에 분리불안으로 우는 솜이 곁에 같이 자주는 상냥한 모습을 보인다. 마찬가지로 넘치는 힘의 솜이 때문에 피곤해한다.

엄마
마일로 자매의 어머니. 부산에서 살 때에는 개 키우는 걸 반대했으나 마당 넓은 전원주택에 살게 되면서 개 키우는 걸 승낙해주었고, 큰 개가 좋다고 해서 분양해 온 강아지가 바로 솜이다. 솜이가 한살 반을 넘긴 후, 자매가 독립하면서 따로 살고 있다. 솜이에게 사람 음식을 줘서 솜이가 사람 음식을 탐내게 만들었다. 처음에는 솜이에게 다소 엄격하게 대했고 솜이도 엄마에게 서먹하게 대했는데 막상 독립해서 엄마랑 떨어질 땐 엄마 얘기가 나올 때마다 그리워하게 된다. 엄마가 자매 집에 놀러올땐 난리법석으로 환영하고 귀가 올라갈 줄 몰랐다.물개귀가 된 솜이가 귀엽다. 엄마도 마찬가지로 솜이를 예뻐하고 있지만 놀러올때마다 강제로 빗질을 한다고 한다.

뽀솜이
번외편인 극한햄주의 주인공으로 암컷 골든햄스터이다. 햄스터를 키우고 싶어했던 마일로가 데려온 유기 햄스터인데, 얘도 솜이 못지않은 엽기적인 행보로 마일로를 힘들게 하고 있다. 2019년 11월에 해바라기씨 행성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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