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1979년 4월 27일 서울특별시 출생, 대한민국의 작사가/방송인이다.
김이나 작사가 활동
2003년 무렵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히트곡이 300여 개로 저작권료 수입 1위로 오르기도 하였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노래가 대박이 난 이후 외부 작업이 늘어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기획사 가수들부터 가왕급 가수들의 곡까지 다양하게 참여했다.
아이유의 잔소리를 시작으로 좋은 날, 너랑 나, 분홍신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이민수 작곡가와의 콤비로 이루어냈다. 또한 이 두 사람은 아이유와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인의 음악 세계관을 구축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을 주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Love, 어쩌다, 아브라카다브라, Sign, Sixth Sense 등 모두 김이나의 작품이다. 특히 가인의 솔로 4집 미니앨범 ‘Hawwah’ 에서는 ‘리릭 프로듀서’ 라는 역할을 맡아, 가사를 통해 앨범 전체 컨셉에 통일성과 스토리를 부여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김이나 작사 스타일
본인도 언급했듯이 가사를 들으면 ‘캐릭터 정립’과 가사가 ‘원곡의 분위기와 성격’에 맞아 떨어지게 만드는 데 상당한 공을 들인 것이 느껴진다. 인터뷰에서 가사를 쓰기 전에 먼저 캐릭터를 잡는 편이며, 일단 그 캐릭터를 잡으면 굉장히 수월하게 작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김이나가 유명해지는 데 그런 컨셉 위주의 가사가 히트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가사를 쓸 때 여러 명의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받는다고 이야기했는데, 주로 영감을 받는 아티스트는 G-DRAGON과 타블로라고 한다.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서 밝힌 바로는, 가사의 스타일은 GD, 문학적 표현은 타블로에게 영감을 받는다고 말했다.
김이나 방송 활동
‘우리 결혼했어요’를 시작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나는 가수다 3’에서 처음 고정 출연 이후로 ‘하트시그널’, ‘스튜디오 음악당’, ‘결혼과 이혼 사이’, ‘마녀사냥 2022’ 등에서 고정 패널로 출연하고, 여러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김이나 수상 경력
2010 제 2회 멜론뮤직어워드 Song Writer상
2012 제 1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작사가상
2013 제2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작사가상
2014 제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작사가상
2016 제5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작사가상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2019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전문가 엔터테이너 부문
2019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부문 신인상
2021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라디오 DJ 부문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우수상
김이나 저서
2015년 3월 우리의 감정을 사로잡는 일상의 언어들 《김이나의 작사법》
2023년 4월 남몰래 웅크리고 있는 《내 안의 어린아이에게》
2023년 9월 나를 숨 쉬게 하는 《보통의 언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