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바오
2014년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의 방한 이후 에버랜드에 들어온 수컷 러바오와 암컷 아이바오가 낳은 두 번째 새끼이다. 첫째 푸바오를 이어 쌍둥이 암컷 후이바오와 함께 태어났다. 2023년 7월 7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대한민국 두번째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판다이다. 세계의 모든 판다를 자국 소유로 하고 해외에 대여하는 방식으로 수출하기 때문에, 워싱턴 조약에 따라 성체가 되는 2027년 상반기쯤 후이바오와 중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루이바오 이름의 뜻은 ‘슬기로운 보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루이바오 한국생활
언니 푸바오, 쌍둥이 후이바오와 함께 푸후루라고 불린다. 점차 성장하면서 맏이다운 얌전한 모습이 두드러진다. 2023년 12월 31일 엄마 아이바오와 동생 후이바오와 함께 처음으로 방사장 나들이를 개시했다. 동생 후이바오보다 걸음마도 먼저 시작했으며 돌계단을 오르거나 플레이봉을 건너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현재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푸바오와 교차 방사하는 등 시간을 조정해 관람객에게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