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987년 3월 25일 생으로 한화 이글스 소속 좌완 투수이다. 2006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되어 사상 최초의 루키 시즌 트리플 크라운 및 신인왕 & MVP & 골든글러브 동시 수상으로 임팩틀르 뽐냈으며 국가대표팀에도 꾸준히 차출되어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금메달에 이바지하였다. 2012시즌 종료 후 미국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진출을 선언하여 LA 다저스와 6년 총액 6173만 달러라는 전례없는 계약으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 직행한 선례가 되었다. 2019년에는 아시아 출진 선수로서는 2번째로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등판했고 아시아 선수 최초의 ERA 타이틀 홀더가 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기록했다. 2019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라는 대형 계약을 따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보였다. 2024년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3년 계약을 거절하고 한화 이글스로 복귀하며 12년만에 국내 리그로 복귀하게 되었다.
류현진 플레이 스타일
충분히 리그 상위권 안에 꼽히는 제구력, 메이저리그 최고의 체인지업, 빠르지 않은 구속에도 강력해지는 패스트볼, 높은 땅볼 유도율, 위력적인 구종 습득 능력과 이를 통해 가지게 된 방대한 구사 구종풀이 주 특징이다. 다서 가지 구종을 모두 원하는 곳에 제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된다. 또한 모든 구종을 똑 같은 모션, 똑같은 릴리스 포인트, 똑같은 팔 스피드, 똑같은 발착지로 투구하는 강점이 있다. 투수의 투구폼에서 구종을 예측하는 타자들에게 예측할 수 없게끔하는 장치로 작용한다.
류현진 수상 내역
KBO
2006: KBO MVP, 골든글러브, 신인왕, 다승 1위, ERA 1위, 탈삼진 1위
2007: 탈삼진 1위
2009: 탈삼진 1위
2010: 골든글러브, ERA 1위, 탈삼진 1위
2012: 탈삼진 1위
MLB
2019: ALL-MLB 세컨드팀 / NL ERA 1위 / NL 올스타
2020: 워렌 스판 상 / ALL – MBA 세컨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