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1980년 3월 26일 미국 뉴저지 주 출생,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이다. 5인조 보이그룹 god의 멤버이며, 리드보컬과 서브래퍼와 메인댄서를 맡고 있다.
손호영 데뷔 전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와 단 둘이 살았는데 아버지의 체벌이나 엄격함 때문에 많이 방황했다고 한다. 고등학교 1학년 때는 가출해서 2년간 거리에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살았고 아무리 일해도 하루 세 끼 먹는 것도 어려워서 이대로 죽을까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데뷔 준비를 하고 있던 데니 안을 만나게 되면서 god 멤버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한다.
잘 알려져있는 대로 god는 1년간 방치당했지만 다들 헝그리 정신으로 뭉쳐있는 터라 헤어질 리 없었고 god 데뷔는 축복같았다고 한다. 가장 힘든 시기를 같이 보낸지라 god 멤버들은 지금도 피붙이처럼 소중하다고 한다.
손호영 포지션
리드보컬
2집부터는 보컬파트가 점점 늘어났다. 2000년대 초반까지는 엄청난 골초였는데 god 6집을 내기 전 담배를 끊었다. 이유는 당시에 윤계상이 탈퇴하면서 손호영의 파트가 많아져 목 관리를 위해 담배를 끊었다고 한다.
서브래퍼
데뷔곡인 ‘어머님께’에서는 랩파트를 담당했다.
메인댄서
데니 안이 20세기 미소년에서 언급한 사실로는 춤을 잘 추지만 멤버들과 그룹 분위기에 맞춰 춤을 많이 보여주지 않았다고 한다. 콘서트 때 춤실력을 개인기로 보여준다.
손호영 가수 활동
초창기에는 포지션이 서브보컬과 서브래퍼였으나, 3집을 기점으로 리드보컬로 포지션이 바뀐다. 당시 윤계상과 함께 god의 투탑 얼굴마담 역할을 했고 팬도 가장 많았다. god 시절은 개인 팬이 사살급으로 까이는 시기였지만 당시에도 개인 팬페이지는 존재했는데 멤버 5대 팬페이지 가운데서도 손호영의 개인 팬페이지 <퓨어 화이트>는 특히나 활동적이었다.
god 잠정적 휴식 이후 2006년 박선주가 프로듀싱한 솔로 ‘1집 Yes’를 내며 타이틀곡 ‘운다’로 활동했다. 과거 박선주가 현장토크쇼 TAXI에 출연하여 기억에 남는 제자로 손호영을 뽑으며 손호영이 3옥타브의 곡 운다를 소화하기 위해 하루에 10시간 이상을 연습했다고 밝혔다. 계속되는 연습 끝에 “토할 것 같아요”라고 말한 손호영에게 토하고 오라고 말했고, 손호영은 토하고 와서 또 연습을 했다고 하며 손호영이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잊을 수 없는 기억이라고 회상했다.
이후 2008년 뮤지컬 <싱글즈>에 참여하고 OST를 부르는 등 활동을 이어가다가 2012년에 <오페라 스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로는 불후의 명곡 등에도 출연했다.
2016년 7월 24, 31일에 복면가왕에 “나 혼자 산다 보물섬”이라는 이름으로 참가했다. 그 뒤 50차 경연이랑 66차 경연에서 판정단으로 참여했다. 그 후에 120차 경연에서 가왕님 18세? 내 노래 듣고 어른 되세요! 떡국으로 재도전해서 3라운드까지 갔다.
2021년 3월 18일 디지털 싱글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를 발매하면서 활동명을 SHY(샤이)로 변경했다.
손호영 출연 드라마
2001
뉴 논스톱
2006
베스트 극장 – 너네 호영이
2008
환상기담 – 포스터러버
미스터리 형사
사랑은 맛있다
2009
초건방
2010
부자의 탄생
2011
피아니시모 – Black City
2013
일말의 순정
2016
두근두근 스파이크
손호영 출연 영화
2007
용의주도 미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