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시호
일본의 모델.
2007년 지인의 소개로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만나 2년 동안의 열애 끝에 2009년 3월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 2년만인 2011년 10월 24일 외동딸 추사랑을 출산하였다. 또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 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고정 출연하여 한국인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이 엄마로 알려져 많은 이들에게 유명 인사로 알려져 왔다.
야노 시호 활동
1995년 야쿠르트 광고에 출연하면서 모델로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2002년부터는 직접 그린 그림책과 사진집 등을 발표했고, 2003년에는 유명 여성 잡지 ‘an an’을 통해 세미 누드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중간중간 라디오 방송을 하기도 했으며, 맥주 CF에도 출연했다. 이런저런 재능이 많은지 2005년 개봉한 영화 ‘헤이플라워와 퀼트슈’의 일본 번역 감수를 맡기도 했다.
2002년 처음 발표한 사진집 model;Shiho가 초회 10만부 판매라는 경이적인 기록(당시 모델사진집은 1만부면 대히트로 보았다) 달성하며 당대 최고의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같은해인 2002년에 제46회 FEC AWARDS에서 세계적인 런웨이 모델 토미나가 아이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올해의 모델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참고로 디자이너는 칼 라거펠트, 무라카미 타카시가. 해외 모델로는 지젤 번천이 수상했다.
2007년부터는 본격적으로 TV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2007년 TV아사히의 ‘행복 로하스’ 고정 출연을 시작으로 2008년에는 NHK에서 방영되는 토크쇼 ‘탑 러너’의 진행을 맡았다. 그 밖에 드라마 ‘미스터 브레인’에도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9년 추성훈과 결혼하였다. 인터뷰에 따르면 스캔들 이후 연애를 인정할 때 추성훈을 같이 있어서 안심할 수 있고, 언제 어떤 때든지 내가 나로서 있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2011년 딸 추사랑을 출산하였다. 출산 후 ‘트리니티 슬림 전신 살 빼기 스트레치’라는 다이어트 서적을 내기도 했다. 2개월 만에 약 10kg을 감량한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내용으로, 12만 부 정도 팔린 베스트셀러라고.
2013년 추석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랑이의 엄마로 출연했다. 딸과 함께 출연한 방송은 전세계 통틀어 처음이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처럼 사생활을 보여주는 관찰 예능이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슈돌 이후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많이 높아졌다.
2014년에 한국으로 진출,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남편인 추성훈이 이종격투기 대회에 복귀함으로서 남편을 대신하여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찍었다. 공식적인 첫 한국 활동이 된 셈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radiance de SYHSE’가 9월에 첫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야노 시호 화보
야노 시호 마리끌레르 화보
야노 시호는 샹티(2017년 5월 호, 2017년 10월 호) 화보 촬영을 마리끌레르와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