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환

진환

김진환은 1994년 2월 7일 생이다. 대한민국의 음악 그룹 IKON의 메인보컬, 리드댄서를 맡고 있다. 김진환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 – Who Is Next, Mix & Match에 출연하였고 5년간의 연습생 기간을 거친 후, iKON의 멤버로 데뷔하였다.

제주 오라2동 출신으로 제주서중학교를 졸업했다. 어학연수차 7개월 동안 필리핀에 있었다가, 너무 외롭기도 했고 가수의 꿈이 생겨 다시 제주도로 돌아갔다 혼자 서울로 갔다고 한다. 당시 조용한 성격이었던 김진환이 가수를 하겠다 했을 때 주위 사람들이 모두 놀랐다고 한다. YG에 들어오기 전에는 SM아카데미 23기였다. YG에서 처음에는 1달짜리 연습생으로 시작했다. 어릴 때부터 아이돌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는 친누나가 모 남자 아이돌의 열렬한 팬이었기 때문이라고. 본인은 누나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원타임(대니), 세븐, 빅뱅 등 YG 아이돌을 선망하였다고 언급했다.

진환 활동

메인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 때부터 현재까지 노래의 중심을 잡아주는 메인보컬이다. 간질간질하면서 때로는 힘있는 특유의 목소리가 특징이며, 저음역대부터 고음역대까지 소화 가능하다. iKON의 전곡을 프로듀싱하는 B.I는 팀 내에서 안정적으로 중심을 잡아주는 보컬이라고 평했다.
WIN: Who is Next?에서는 특유의 독특한 목소리로 B팀의 노래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주었으며, 양현석에게 태양처럼 음악과 춤을 이해하는 게 깊다는 평을 듣기도. MIX & MATCH에서 진환팀의 리더로서 나머지 두 멤버들을 이끌어갔다. 당시 무대들에서는 사람 수가 적어서 파트가 많아 진환의 보컬이 더 잘 드러난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시절에는 독특한 목소리 때문에 곡에서 너무 튄다는 의견이 존재하기도 했다.
2015년 데뷔 앨범 WELCOME BACK에서 더 발전된 보컬을 보여주었다. 메인보컬인 만큼 파트는 많았던 편. 호흡이 더 안정되었고 특유의 간질간질한 음색을 유지하면서도 곡에 잘 섞여들여간다. 특히 ‘AIRPLANE’의 ‘잠깐 멈춰 봐 비가 오잖아 바람 불잖아’ 파트와 ‘리듬타’의 ‘Come and get it 모여 남녀노소’ 파트를 본인 보컬의 장점을 잘 살려 불렀다는 평. 두 곡이 완전 상반된 스타일의 곡임에도 잘 소화해냈다. 데뷔앨범을 통해 힙합곡과 발라드곡 모두 자신의 스타일로 소화해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2016년 디지털 싱글 오늘 모해 (#WYD)에서는 같은 메인보컬인 구준회에 비해서는 파트가 살짝 적었다. 가성과 진성을 넘나드는 파트를 맡았는데, 김진환의 목소리에 굉장히 잘 어울린다는 평을 들었다.
2017년 싱글 1집 NEW KIDS : BEGIN의 곡들은 랩 위주의 곡이었기 때문에 파트가 많지는 않았다. ‘BLING BLING’에서 특유의 목소리가 비트와 정말 잘 어울린다. 다시 한번 힙합곡도 잘 소화해낼 수 있음을 증명. ‘벌떼’에서는 고음 파트를 맡았는데, 멤버들이 뽑은 가장 힘든 안무인 벌떼 안무를 추면서도 무대나 축제 등에서 굉장히 안정적으로 소화해낸다.
2018년 1월 정규 2집 Return에서 보컬 실력이 눈에 띄게 많이 늘었다! 데뷔 앨범과 비교해보면 확연히 드러나는데, 특유의 목소리가 더 탄탄해졌으며, 강약을 정말 잘 조절한다. ‘사랑을 했다’의 ‘우리가 만든 LOVE SCENARIO’ 부분에서 특유의 목소리와 굴리는 영어발음이 시너지가 정말 커서 이 부분만 돌려 듣는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일본에서 먼저 공개된 노래였던 ‘JUST GO’,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에서 도입부를 맡았으며, ‘EVERYTHING’, ‘BEST FRIEND’와 같이 Retrun 앨범에서 공개된 수록곡의 도입부도 많이 맡았다. ‘EVERYTHING’에서 태양 목소리가 들린다는 의견이 굉장히 많다. 하이라이트도 많이 맡았으며 ‘나쁜놈’과 같이 애드립이 있는 노래에서는 거의 모든 애드립을 담당한다. 3월 후속곡 고무줄다리기에서도 목소리와 노래가 잘 어울린다는 평.
2018년 8월 미니 1집 NEW KIDS : CONTINUE의 타이틀 ‘죽겠다’는 곡 자체에 댄스브레이크가 있는 댄스곡이었기 때문에 후술. 이 앨범의 수록곡이었던 팬송 ‘줄게’에서 마지막 파트를 맡았다. 팬들에게 전하는 가사와 진환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이 부분에서 울었다는 팬들도 많다. 이 곡에서도 가성과 진성을 넘나드는 능력이 탁월함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2018년 10월 미니 2집 NEW KIDS : THE FINAL의 타이틀 ‘이별길’에서 보컬 실력이 더 늘었다. 마지막 파트인 ‘잘 가요 어여쁜 내 사람아 나를 떠나 행복하게만 살아요’ 부분에서 충격받았다는 사람도 많은 듯. 이 부분도 가성과 진성을 넘나드는 파트. 단체로 부르는 ‘나나나’ 파트에 넣는 애드립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수록곡 ‘좋아해요’의 ‘좋아해요 내가 많이 좋아해요’ 파트와 ‘꼴좋다’의 ‘baby baby 내가 정신이 나갔지’ 부분에서도 보컬이 잘 드러난다.

보컬 실력이 앨범을 낼 때마다 늘고 있다. 특히 2018년에 보컬이 더 탄탄해지고 강약 조절 테크닉도 눈에 띄게 늘었다. 특유의 음색은 타고난 듯. 앞으로 메인보컬로서 더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 iKON 노래가 아닌 개인적으로는 꾸준히 R&B를 지향하는 것 같다. 나중에 R&B 솔로앨범을 내고 싶다고. 존경하는 가수는 어셔와 니요.

리드댄서
iKON의 리드댄서를 맡고 있다. 메인보컬이지만 춤 실력 또한 아이콘 내에서 손꼽힐 정도로 뛰어나다. 메인보컬이라는 걸 알려주면 ‘보컬이 저렇게 춤을 잘 춘다고?’라는 반응이 대다수. WIN의 배틀에서 춤의 전설 이현도에게 극찬을 받았다. ‘춤선이 가장 곱다’는 평을 듣기도 하였고 스스로도 춤에 자신이 있어보인다. 작고 날렵하여 위험한 아크로바틱을 많이 담당한다. 춤이 굉장히 힘 있고 곡 분위기에 따라 강약 조절을 잘 한다. 멤버들 말로는 무대에 대해 항상 연구한다고 한다. 연습생 때부터 타고난 끼가 있었지만 지금의 무대는 수없이 많은 노력이 만들어낸 산물인 듯 하다. 또한 모든 무대와 리허설에서 춤을 대충 춘 적이 없다. 손 깁스를 하고도 열심히 추는 모습을 보여 팬들이 마음 아파하기도 했다.

또한 춤 습득력이 굉장히 빠르다. 춤선이 매우 파워풀하면서 깔끔하다. ‘리듬타’나 ‘BLING BLING’, ‘벌떼’ 같은 힙합곡을 출 때는 느낌을 살려서 추는 반면, ‘죽겠다’ 같은 댄스곡에서는 파워풀하게 추고, ‘이별길’같은 발라드 곡에서는 선을 잘 살려 추는 등 곡의 분위기에 맞춰서 추는 능력이 탁월하다. 또한 춤을 출 때 눈빛을 잘 살려서 춘다.

NEW KIDS : CONTINUE의 타이틀곡 ‘죽겠다’에서 센터를 맡았다. 허벅지를 쓰는 안무를 가장 소화를 잘한다. 활동 당시 멤버들은 이 춤을 ‘김진환춤’이라 부르며 인터뷰와 라디오 등에서 진환에게 이 춤을 추도록 많이 시켰다. 정작 본인은 이 이름에 대해 부끄러워 하는 듯 하다.

진환 출연 광고

2016.03 ~ 06 LG Stylus 2, 진환 편 엔딩(단체)
B.I, BOBBY와 함께 촬영한 광고이다. BLACKPINK의 지수가 여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개인 영상에서 실연에 가슴 아파하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진환 화보

진환 마리끌레르 화보

진환은 2021년 9월호 화보 촬영을 마리끌레르와 진행한 바 있다.

일본 잡지 2018년 2월호를 촬영했다. 2017년 11월에 작은 공장이 모여있는 서울 성수 지역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참고로 진환이 입은 벨벳 수트는 특별 주문제작한 것이라 한다. 편집자와 서울에서 처음 살게된 때의 일, 아이콘 멤버들과의 생활, 고민이 있을 때 가는 장소,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계기, 좋아하는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한 시간 동안 나누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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