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주헌은 오는 24일 현역으로 입대해
주어진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입니다.
입대 현장은 비공개,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24일에 군 입대를 하게 됐어요.
군 복무 역시 제가 해야 할 일이니까요,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어디 영원히 떠나는 게 아니니까
걱정 말고 매일 하늘을 보면서
제가 했던 말들 곱씹으며 하루에 한번씩은
주헌이를 떠올려 주기를 약속하기,
알겠죠?”
주헌은 2015년
그룹 몬스타엑스 래퍼로 데뷔해
‘무단침입’ ‘슛 아웃’
‘엘리게이터’ ‘드라마라마’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 보이그룹 멤버로 사랑받았습니다.
최근 발표한 솔로 활동에서도
자신의 색깔을 그린
음악을 선보이며 실력을 뽐냈고,
‘뀨뀨꺄꺄’로 대표되는
주헌만의 애교 만점 입담으로
예능에서도 맹활약했습니다.
주헌은 입대를 앞두고
‘쉼표’라고 말했습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되기를
내 자신에게 그리고
우리 몬베베들에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뜨겁게 흘렸던 땀들 뜨겁게
함께했던 날들 잊어버리지 말고 꼭 기억해줘요”
“다녀와서 또 멋진 모습 보여줄게요,
내가 얘기했듯이 이 시간은
우리 쉼표라고 생각합니다,
온점이 아닌 다음의 연속성을 가지고 나아가는
잠깐의 이 시간에 쉼표를 찍을게요,
사랑한다 몬베베”
아이콘 김진환은 20일 입대합니다.
“준비한 것도 많고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것들도
너무 많아서 아쉽지만
저를 기다려 주신 우리 팬분들이
저보다도 아쉬울 걸 알기에
긴 말은 아끼겠다.
성실히 복무하고 얼른 돌아올 테니
서로 생각하면서 힘내고 잘 지내달라,
늘 곁에서 응원해 줘서 고맙고 사랑한다”
김진환은 2013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윈’과 2014년 ‘믹스앤매치’ 등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2015년 정식 데뷔했습니다.
아이콘 멤버로 ‘취향저격’ ‘리듬 타’ ‘사랑을 했다’ 등
아이콘만의 스타일을
담은 곡으로 사랑받았습니다.
올해 아이콘은 데뷔 때부터
몸 담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소속사에서 활동 2막을 열었습니다.
이 가운데 김진환이 입대,
잠시 공백기를 갖게 됩니다.